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 최초‘온기 우편함’운영

  • 등록 2024.11.21 07:50:59
크게보기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어영)은 11월 15일 사단법인 온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온기 우편함’을 외래센터 6층에 설치했다.

온기 우편함이란 일상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비영리재단인 사단법인 온기에서 운영하는 우편함으로, 누구나 현장에 마련된 편지지에 내용과 주소를 적어 우편함에 넣으면 답장을 받을 수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온기 우편함을 이비인후과 전정재활치료실 입구 쪽에 설치했으며, 특히 난청 환자가 작성한 편지에 대해서는 이비인후과 의료진 및 청각사가 답장하기로 협의했다.

난청 환자 이외의 모든 편지에 대해서는 (사)온기에서 회수하여 답장을 적고 편지에 적혀진 주소로 회신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된 온기 우편함은 강원도에서는 최초로 설치된 것으로, 환자, 보호자, 의료진 등이 서로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나누고 긍정적인 회복 문화를 형성해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용발 기자 imph7777@naver.com
Copyright @2015 메디팜헬스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메디팜헬스뉴스/등록번호 서울 아01522/등록일자 2011년 2월 23일/제호 메디팜헬스/발행인 김용발/편집인 노재영/발행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42길 45 메디팜헬스빌딩 1층/발행일자 2011년 3월 3일/청소년 보호 책임자 김용발/Tel. 02-701-0019 / Fax. 02-701-0350 /기사접수 imph7777@naver.com 메디팜헬스뉴스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따라서 무단사용하는 경우 법에 저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