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감기약 시장 '꿈틀'....화콜, '국민 감기약' 입지 굳건

  • 등록 2011.09.21 06: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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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감기를 확! 여러 가지 증상엔 종합감기약 '화콜' JW중외제약,감기 증상에 따라 4개 제품군으로 구성해 1일 비타민C 최대 함량 담아

의약분업 이후 달라진 의료환경이 있다. 감기등 경증 환자들 대부분이 병의원을 찾아 진료 후 처방을 받아 약을 하는 투여하는 사레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지난해 의료보험 재정 적자가 1조 2천억에 육박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싸매고 있다.

대책 가운데 하나가 경중환자의 경우 의료전달 체계를 무시하고 대학병원에서 초진을 받으면 본인부담금을 가중하고, 동네의원을 이용할때는 일부 할인해 준다는 것이다. 또 감기등 경증 질환은 약국에서 일반약을 구입해 투여하는 쪽으로 홍보등 정책을 유도 하는 방안도 담고 있다.

이에따라 전문가들은 종합감기약의 대명사인 중외제약의 '화콜'등의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시장 반응은 아직 이렇다할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진단되고 있다. 환절기를 맞아 화콜을 중심으로 종합 감기약 시장의 현황과 전망및 특징등을 살펴봤다.(편집자 주)

 

한절기 맞아 감기 환자 늘어

 

환절기엔 건강을 해치는 복병들이 곳곳에 도사린다.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찾아오는 것이 감기다. 아침저녁으로 심한 일교차 때문이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 맘 때는 유독 기침이나 가래 등으로 고생하는 감기환자들이 많다.

누구나 1년에 한두 번쯤 앓게 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인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코점막, 목, 인후) 감염에 의한 증상으로 신체의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때 발생하며 이를 방치하면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증으로까지 악화된다.

 

감기 방치하면 2차 감염 악화

 

최근 JW중외제약이 감기 환자가 급증하는 환절기를 맞아 감기약 '화콜'의 리뉴얼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다.

'화콜'은 1990년 출시돼 20여년 간 감기약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JW중외제약의 대표적인 일반의약품이다.

새롭게 선보인 화콜은 △화콜 클래식 △한방 화콜 △화콜 노즈 △화콜 코프 4개 세부 제품으로 구성된다.

화콜 클래식은 미국,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 감기약과 함께 복용하도록 권유하고 있는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비타민 C를 보강한 제품이며, 한방 화콜은 소청룡탕과 리소짐, 아세트아미노펜 등 빠른 회복을 돕는 성분이 들어있다. 화콜 노즈는 코감기, 화콜 코프는 기침감기에 특화된 제품이다.

 

감기약의 대명사 화콜 새롭게 선보여

 

제품군 별로 차별화된 색상을 적용해 사용자가 쉽게 제품을 구분할 수 있게 했으며,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고급스럽고 심플한 느낌을 강조했다.

JW중외제약은 리뉴얼 이후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감기약 대표 브랜드로 화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화콜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하반기 약국 대상 다각적 마케팅을 전개해 감기약 시장에서 연간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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