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지난 7일 데이터 심의위원회 2기 출범식 및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021년 8월 데이터 심의위원회(1기)를 구성했으며, 총 11차례 위원회를 통해 92건의 가명정보 활용, 반출 및 가명처리 적정성을 심의하여 AI와 빅데이터 시대에 활발해지고 있는 데이터 융합 연구들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구성된 2기 심의위원회는 1기 심의위원회와 동일하게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따라 교수, 변호사, 가명정보 전문가, 소비자단체 대표, 환자 대표 등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2023년 4월부터 2025년 2월까지로 병원 내 가명정보의 적정성 평가와 활용 및 제공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이호영 심의위원장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이 활성화되며 민감한 의료정보에 대한 안전한 가명처리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데이터 활용성과 개인정보 안전성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실용적인 심의를 통해 국내 의료기관의 모범 사례를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범식 이후 진행된 기념 포럼에서는 김기태 위원(유피에스데이터 대표)의 ‘의료 가명정보 심사 시 고려사항(ISO/IEC 27559를 기반으로)’와 서윤정 위원(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파트너변호사)의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른 개인정보 활용 전망’의 강연이 있었다.
또한, 이어진 2023-2차 데이터 심의위원회에서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와 보라매병원 데이터 심의위원회의 참관 하에 총 7건의 가명처리 적정성 심의가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