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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비염

  • No : 482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1-09-27 11:13:07

가을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면서 진료실에 콧물을 줄줄 흘리는 알레르기 비염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비염에 대해 알아봅니다
 
알레르기비염은 증상에 따라 크게 두가지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환절기등 특정 계절에만 유달리 증상이 심한 계절성 알레르기비염과, 년중 내내 증상이 계속되는 통년성 알레르기비염이 있습니다
환절기에 특히 비염이 심한 경우의 원인은 주로 꽃가루나 찬공기 등이며,사철 가리지않고 비염이 심한 경우는 집먼지진드기가 주원인 입니다
 
비염은 안낫는병 이라고 소문이나서 치료를 포기하고 살아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즉 증상이 심해도 낫는병이 아니다고 하니 그때그때 심한증상만 억제하면서 살아가시는 것이지요.
 
하지만 사실 비염은 제대로만 치료하면 거의 대부분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절대 잘낫않는 병이 아니란 이야기입니다
최근 체질의학의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연구가 깊어져 치료율이 놀랄만큼 좋아졌습니다
 
비염증상의 비밀은 ?
 
비염증상인 콧물 ,재채기 ,코막힘 ,코의 간지러움증은 환자를 몹시 괴롭히는증상 이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사실은 병적증상은 아닙니다
단지 우리몸속 코의 방어작용이 항진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증상들 자체를 억제하는 치료법으로는 일시적으로는 편할수는 있지만 절대로 나을수가 없습니다
 
알레르기비염을 많이 앓는 체질이 따로 있습니다
 
비염을 많이앓는 체질을 팔체질로 분석하면 목음체질〉목양체질〉토양체질〉수음체질 등의 비율로 나타납니다
위의 순서는 팔체질로보면, 폐기능이 약한 순으로 비염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즉, 폐기능이 약한 체질이 비염에 많이 걸린다는 이야기지요
왜 폐기능이 약한 사람이 비염에 많이 걸릴까요?
 
이유는 폐기능이 약하면 코점막의 폐 방어작용이 과도하게 항진되기 때문입니다
코는 공기가 폐로 들어가기위해 통과하는 기관으로 ,코점막에는 폐를 보호하기위한 방어작용이 존재합니다
 
이런 방어작용은 외부공기를 폐가 받아먹기 좋게하는 작용으로 , 찬공기를 따듯하게 데우는 히터기능, 습도를 올려주는 가습기능, 먼지를 제거하는 필터기능, 콧물속의 살균기능, 코점막속 백혈구등 면역세포가 이물질을 잡아먹는 작용 등입니다
그리고 유해물질을 제트기 이륙속도로 공기를 분사해 외부로 날려버리는 재채기 까지 방어작용에 포함할수 있습니다
 
폐기능이 약할수록 코에서 폐로 들어가는 유해물질에 대한 검열이 강화되는게 바로 비염의 진정한 원인이라 할수 있습니다
 
코로 유해하다고 인정되는 물질이 들어오면 코점막은 즉시 방어작용을 개시합니다, 그결과 외부먼지등을 물청소하는 작용이-심한 콧물로 나타나고 , 유해인자를 공기로 분사하여 외부로 날려버리는 작용이- 재채기로 ,코점막에 붙어있는 유해물질을 잡아먹기위해 점막속 면역세포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즉 비염환자를 괴롭히는 콧물 ,재채기 ,코막힘 ,코의 간지럼증 등은 몸에서 일어나는 방어작용으로, 약물로 억제하는 것이 마치 비염치료 방법인양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비염이 낫지않는 병이라 알려진 이유도 이런 방어작용을 치료대상으로 삼아 증상을 억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기 때문이라 여겨집니다
 
비염을 뿌리뽑기 위해서는 체질별로 폐기능을 조절해야 합니다
 
체질별로 허약한 폐기능은 강화시켜주고 ,항진된 폐기능은 정상으로 조절하여 폐의 기능이 정상화되면 폐를 보호하는 코점막의 항진된 방어작용은 자연스럽게 정상으로 돌아갑니다
 
즉 아무리심한 콧물 ,재채기 코막힘등의 코알레르기 증상도 부조화된 폐기능이 치료되면 자연스럽게 소멸되면서 건강한 코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한번 강화된 호흡기 면역력은 쉽게 다시 약화되지 않습니다
이방법이 고질적인 비염을 뿌리뽑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하지만 알레르기비염 이라는 똑같은 병명, 동일한 증상이라도 체질별로 치료하는 처방과 방법이 전혀 다른것이 팔체질의학의 특징입니다
 
비염의 민간요법은 목련꽃봉오리(신이화)를 건재상등에서 구하여
10~20g 정도를 물500cc를 붓고 보리차처럼 묽게 끓여서 하루에 여러번 나누어 마시면 다소간 도움이 됩니다
 
날씨가 차가와지면 비염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이유는 차가운공기 자체조차도 코에서 폐에 해로운 요소로 보고 방어작용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차가운 날씨로 비염이 심하신분들 이번 가을은 팔체질 알레르기치료로 지긋지긋한 비염을 뿌리뽑는 계절로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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