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이동희 박사의 건강칼럼 : 호흡기를 튼튼히 하는 오과차

  • No : 586
  • 작성자 : 김용발
  • 작성일 : 2011-12-21 13:08:46

 

오과차의 약효

 

날씨가 추워지면 아무래도 감기 환자가 늘어나기 마련입니다.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은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평소 과로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도 있습니다,

감기나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좀더 튼튼하게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오과차'를 권하고 싶습니다.

 

'오과차'란 호두, 은행, 밤, 대추, 생강을 넣고 끓인 차를 말합니다.

오과차에 들어가는 약재의 약성을보면

 

우선 호두는 폐의 기능을 보강하고 기침과 담을 없애주며, 정력증진, 자양강장 등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은행도 폐기를 도와주고 기침과 담을 다스리며,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또 밤은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영양식품으로 성장발육기의 허약자에게는 아주 좋은 영양식품 입니다

 

대추는 옛부터 노화방지 식품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신경쇠약, 빈혈증, 식욕부진에 쓰는 중요한 약재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생강은 적당량을 먹으면 식욕이 돋아나고, 소화기를 튼튼히 하는 식품입니다

 

이처럼 호두, 은행, 밤, 대추, 생강에는 여러 가지 좋은 효능이 들어 있어 오과차의 효능 또한 좋을 수밖에 없는데요

특히 오과차는 체질적으로 폐의 기능이 약하여 감기, 기관지염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잘걸리는 사람에게 좋은 약차가 되겠습니다

 

오과차를 만들려면 은행 20개, 호두 10개, 대추 10개, 생강 한 톨, 속껍질째의 생밤 10개를 준비해 깨끗이 씻은 뒤 4리터 정도의 물에 함께 넣고 1시간 정도 끓입니다. 이때 물의 양이 반으로 줄어들면 건더기는 버리고 남은 물을 마시면 되며. 기호에 따라 꿀을 타서 마셔도 좋습니다.

 

겨울철 감기가 자주 걸리고 한번감기가 들면 잘떨어지지 않는 분들은 오과차를 많이 드시면서 건강해지시면 좋겠습니다

 

www.대덕한의원.kr

                                                                                         

 

첨부파일

네티즌 의견 0

0/300자

의료기기ㆍ식품ㆍ화장품

더보기

제약ㆍ약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