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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박사의 건강칼럼 : 팔체질 의학의 간염치료

  • No : 591
  • 작성자 : 김용발
  • 작성일 : 2011-12-27 14:06:39

 

한방건강학 : 한방의 간염치료

 

간염을 앓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간염바이러스를 보균하고 계시는 분들도 전인구의 6~7% 정도나 되고

만성간염으로 alt,ast라고 부르는 간수치가 오르락 내리락 해서 불안하지만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그냥 지켜보면서 살아가시는 환자분들도 많습니다.

작년 프로야구 삼성의 초일류급투수가 일본에 진출하려다 좌절된 일이 있었습니다

이선수는 오래전부터 B형간염 보균자로 간수치가 약간 높은채로 살아왔다고 합니다.

이것이 한국에서는 문제가 안되었지만 일본에서는 용병선수로 입단하는데 문제가 되어서 누구나 형식적으로 통과하는 메디컬체크에서 걸려 입단이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알지만 간수치를 낮출 마땅한 치료법이 현실적으로 없는것입니다

올해도 국내 초일류급 투수가 미국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려다 마지막 단계에서 결렬되었는데 여기도 신체검사에서 이 간수치가 문제가 있지 않았나 추측하기도 합니다

 

간염은 통상 A형, B형,C형으로 나누며 이중 A형간염은 치료가 잘되는 편이지만 B형과 C형은 만성간염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치료법이 마땅치 않습니다.

거기다가 이 만성간염은 경과가 좋으면 다행이지만 ,좋지 못할때는 십수년을 경과하면서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간경화란 간세포가 파괴되면서 간이 고무타이어처럼 단단하게 굳어지는 병입니다.

지속적으로 간세포가 파괴되어 간의 모양이 일그러지는 병으로 치료가능성은 아주 낮은 질환입니다

그래서 간경화증으로 진행하기전 만성간염상태에서 병의 악화를 막을수 있으면 제일 좋은 치료법이 될것입니다

 

사람의 체질을 여덟가지 타입으로 나누어 치료하는 팔체질의학의 팔체질침요법은 만성간염을 치료하는데 하나의 좋은 대안이 될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임상에서 경험해보면 간경화로 진행되기전 만성간염의 단계에서는 대단히 뛰어난 치료효과를 발휘합니다

팔체질을 정확히 감별해서 체질에 유익한 식품과 해로운 식품을 가리면서 치료를 받는것은 부작용이 없는 하나의 좋은 간염치료법이 될수 있습니다.

 

간염치료시 임상에서 제일 우려되는 부분은 체질을 모르고 먹는 건강식품들입니다

돌미나리, 영지,인진쑥 ,오가피 ,녹즙등 주위에서 좋다고 하니 무턱대고 먹다가 훨씬 나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모든 건강식품은 체질별로 유익할수도 있고 해로울수도 있어서 함부로 먹으면 절대 안됩니다.

차라리 체질을 모르면 전통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습니다.이렇게 하면 먹는것 때문에 해를 일으키지는 않을수 있습니다

잘낫지 않는 간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www.대덕한의원.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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