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 이하 KHEPI)은 9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되는 ‘2024년 청년정책 박람회’에서 청년 식생활 정책 관련 홍보관 ‘청년 영양관리, KHEPI와 함께!’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 1인 가구의 식생활 현주소를 진단하고,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청년 영양 관련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29세 이하 청년 중 1인 가구 비중은 2022년 기준 19.2%로, 2000년 6.6%에 비해 약 3배 이상 증가했으나, 이들은 아침 결식률 및 외식·혼밥 빈도가 높고 불규칙한 식사 행태를 가지는 경우가 많아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영양 관리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KHEPI는 올해 7월부터 ‘청년 1인 가구 영양관리 프로그램’ 개발 계획을 수립, ‘편의점 조리법(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하고 전문가 협업을 통해 ‘1인 가구 영양 조리법(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청년 1인 가구가 쉽고 간편하게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행사는 청년 식생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식생활 및 영양 관리와 관련해 가장 필요한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