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도심 속 재난상황 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재난구호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금) 밝혔다.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최근 진행된 훈련은 적십자봉사원, 재난심리활동가 및 적십자사 서울지사 직원 총 57명이 참가했으며, 전기차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상황을 배경으로 진행되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이번 훈련으로 전방위적 재난대응상황을 사전에 체험해 봄으로써 현재의 재난구호 시스템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지역사회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한다는 설명이다.
훈련에 참가한 구호요원들은 △급식차량 운용 실습, △이재민 쉘터 설치 및 운영 실습, △재난심리 모의 상담 실습, △심폐소생술(CPR) 및 화상 등의 응급처치 실습, △긴급구호세트·비상식량세트 운용 숙달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