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최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138회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학술대회(KATRDIC 2024, Korean Academy of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에서 ‘젊은 호흡기 연구자상’ 대상을 받았다.
최준영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SCIE급 학술지에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 수십 편의 원저를 발표하고 이에 따른 연구 성과와 다양한 학회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국제학술지 체스트(CHEST, IF:9.5)에 발표한 ‘호흡 재활과 COPD 환자의 악화 및 사망률 감소와의 관련성 연구: 대한민국 전국 지표 조사(Pulmonary Rehabilitation Is Associated With Decreased Exacerbation and Mortality in Patients With COPD: A Nationwide Korean Study)’ 논문은 국내 호흡 재활의 효과와 필요성을 밝혀낸 주요 논문으로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천식 연구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최준영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천식과 COPD 같은 만성 기도 질환은 환자의 삶의 질과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기도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