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집중 강우로 대규모 홍수 피해가 발생한 방글라데시 북부 지역의 수재민에게 1억원 상당의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굿피플은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홍수 피해가 집중된 마이멘싱주(州) 셰르푸르구(區) 날리타바리와 나클라, 네트로코나구(區) 모한간지 등 3개 지역의 이재민 2400가구에 긴급구호 키트를 전달했다.
긴급구호 키트에는 쌀과 소금을 비롯한 식료품 6종과 영양 보충을 위한 식염포도당, 방한용품 등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