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5 (금)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국회

“어린이집 안전사고 하루 평균 21건”

전년대비 광주 2.8배, 충남 2.5배 증가 ㆍㆍㆍ안전관리 적신호

문정림 의원(새누리당ㆍ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3년에서 2014년 7월 현재 까지 전국 어린이집에서 총 7,246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였고, 1일 평균 2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사건은 같은 기간 동안 각각 13건, 8건으로 모두 21건이 발생하였다.

같은 기간 동안 어린이집 안전사고 중 유형별로는 부딪힘, 넘어짐, 끼임, 떨어짐으로 인한 타박상과 골절사고가 5,641건(77.8%), 화상 155건, 이물질삽입 134건, 통학버스 관련사고 114건, 식중독 17건순으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별로는 유아부주의가 5,418건(74.8%), 아동 간 다툼 557건, 종사자 부주의 212건, 시설물하자 29건 순이었다.

 

2013년도 전국 시, 도별 어린이집 안전사고 발생 현황

(단위 : 건)  

구분

1. 사고 유형

2. 사고원인

사망

타박상 및 골절*

이물질 삽입

화상

식중독/ 급식

통학버스 관련

기타 원인미상

유아 부주의

시설물 하자

종사자 부주의

아동간 다툼

기타

합계

4,196

3,408

85

83

4

52

564

4,196

3,193

29

212

557

205

13

서울

1,454

1,109

37

29

0

6

273

1,454

1,113

9

62

200

70

1

부산

98

85

1

3

0

2

7

98

81

1

5

7

4

0

대구

79

70

1

2

1

0

5

79

66

0

5

8

0

1

인천

480

374

9

9

0

11

77

480

364

1

20

66

29

1

광주

23

21

0

2

0

0

0

23

13

0

1

9

0

0

대전

55

49

1

0

0

0

5

55

46

2

3

1

3

2

울산

126

109

0

2

0

2

13

126

97

0

4

23

2

0

세종

26

23

1

0

0

0

2

26

17

3

1

3

2

0

경기

833

646

23

18

0

16

130

833

633

7

47

95

51

3

강원

31

22

1

3

0

1

4

31

21

0

4

1

5

0

충북

86

79

0

1

0

0

6

86

56

0

7

12

11

1

충남

28

22

0

1

0

2

3

28

19

0

1

5

3

1

전북

73

63

1

0

0

1

8

73

55

1

5

11

1

0

전남

388

357

6

4

1

6

14

388

301

2

13

58

14

0

경북

116

108

2

2

1

0

3

116

83

1

11

19

2

1

경남

279

252

2

6

1

4

14

279

215

2

19

35

8

2

제주

21

19

0

1

0

1

0

21

13

0

4

4

0

0

* 부딪힘, 넘어짐, 끼임, 떨어짐 등

* 자료 : 보건복지부 보육기반과 제출 자료를 문정림 의원실에서 재구성

 

2014년 7월까지 전국 시, 도별 어린이집 안전사고 발생 현황

(단위 : 건)

구분

1. 사고유형

2. 사고원인

사망

타박상 및 골절

이물질

삽입

화상

식중독

통학버스

관련

기타 원인미상

유아

부주의

시설물

하자

종사자

부주의

아동간

다툼

기타

합 계

3,050

2,233

49

72

13

62

621

3,050

2,225

15

169

331

313

8

서울

1,047

732

15

19

13

1

267

1,047

753

6

43

120

125

1

부산

66

53

0

1

0

2

10

66

53

0

4

6

3

0

대구

48

42

0

1

0

2

3

48

34

1

5

8

0

0

인천

188 

145

4

6

 

1

32 

188

138 

0

20

21

9

2

광주

64

59

0

1

0

2

2

64

56

0

5

3

0

0

대전

32

26

0

0

0

1

5

32

25

0

1

4

2

1

울산

63

48

0

5

0 

0 

10

63

54 

0 

2

11

2 

0

세종

6

6

0

0

0

0

0

6 

5

0

0 

1 

0 

0

경기

902

620

16

27

 0

41

198

902

612

5

56

80

149

1

강원

47

38

3

0

0

1

5

47

42

0

0

3

2

0

충북

65 

 38

3

1

0

0

23

65

61 

0

3

0

1

0

충남

68 

49

3

3 

0 

2 

11 

68

48

0

4 

7 

9 

2

전북

55 

46

1

0

0

1

7 

55 

37

2

4

11

1

0

전남

182

144

3

7

0

5

23

182

141

1

10

24

6

0

경북

62

59

0

0

0

1

2

62

50

0

7

5

0

1

경남

132

108

1

1

0 

2 

20 

132

96

0

5 

27 

4 

0

제주

23

20

0

0

0

0

3

23

20

0

0 

 0

0 

0

* 인천 기도 막힘 1건(사망) * 자료 : 보건복지부 보육기반과 제출 자료를 문정림 의원실에서 재구성

 

이 같은 어린이집 안전사고 유형과 원인을 고려 할 때, 장난감, 문, 모서리, 계단 등 안전사고의 가능성이 있는 환경에 대한 실질적 지침이 요구된다.

현재, 보육교사를 위해 정부가 시행하는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안전의식과 안전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으나, 의무교육이 아니고 권장하는 사항으로 되어 있다. 
 

2014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교육대상

전국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

※ 의무교육 아님, 전년도 미수강자 참석 권장

교육방법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별 집합교육 실시

교육내용

2개 주제

린이집 내 사고와 안전관리(어린이집안전공제회 담당)

▪ 아동학대 예방(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담당)

교육시간

총 4시간(주제별 2시간)

* 자료 : 한국보육진흥원, 중앙보육정보센터


시, 도별 어린이집 안전사고 현황에서 2014년 7월까지의 집계임에도 불구하고 광주시(23건→64건 2.8배 증가), 충남도(28건→68건 2.5배 증가), 강원도(31건→47건 1.5배 증가)는 전년도 대비 사고수가 1.5배-2.8배 큰 증가를 보여 사고원인에 대한 시ㆍ도 자체의 분석 및 대책이 요구된다.

문정림 의원은, “보호가 필요한 0세~5세 아동의 어린이집 안전사고는 모두 응급인 경우라고 봐야한다”며, “특히 어린이집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월 1건씩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점을 고려 할 때, 보육교사에 대한 안전교육에 ‘기도 막힘 응급대처법’이나 ‘심폐소생술’등의 실습위주 교육이 포함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초기 치매,다양한 비약물 치료로 진행 예방... "미술 치료가 대표적 방법"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성희)은 지난 1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다원공간에서 ‘2024년 인지장애 시니어 및 가족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 기관의 업무협약 10주년을 기념해 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미술관 교육 사례를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전국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 관계자, 의료진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본 세미나에서는 <일상예찬: 함께 만드는 미술관>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와 보호자 대상의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미술관의 사회적 역할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먼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교육과 황지영 학예연구사가 <일상예찬: 함께 만드는 미술관>에 대한 소개와 2024년 성과를 발표했다. 일상예찬 캠페인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나들이를 지원하며 ‘일상생활 수행 능력’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10년간 1000여 명의 치매 환자 및 보호자가 참여했다. 이어진 ‘인지장애에 대한 이해’ 세션에서는 대한치매학회 소속 신경과 전문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