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원장이 지난 20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의 창립 5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는 1964년 5월 부산 경남의 정 준회원 16명이 모여 ‘부산지방 신경외과학회’를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한 전국 신경외과학회 조직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지회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각 병원의 임상경험 및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최신 수술∙치료기법 등에 대한 심포지엄, 외부인사 및 원로 초청 강연 등이 열렸다. 특히,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윤강준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대한신경외과학회 종신회원으로 이번 학회에 참석하여 'Artificial disk 임상 치험'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여 회원들로부터 깊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윤강준 원장은 ‘최적화 인공디스크’의 탄생지인 독일 베를린의 ‘제1회 세계척추학회’(2000년)에서 디스크 수술법을 발표했고, 호주 시드니의 ‘세계신경학회’(2001)에서 아태 지역에서는 최초로 인공디스크에 대한 수술사례를 발표하였다. 그 외에도 각 국의 권위 있는 학회에서 그 동안 시술해온 인공디스크 치환술과 각종 척추수술의 노하우를 발표하여, 전 세계 척추 전문가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미국 예일대학교 신경외과 교환교수이며, 세계 인공 디스크학회 종신회원이기도 한 윤강준 박사는 “강남베드로병원은 다양한 임상경험과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진들간에 끊임없는 의학적 정보공유와 학술활동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연구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남베드로병원은 2007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인공디스크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국내 대학병원 및 세계 척추 전문가들에게 인공디스크 치환술을 직접 보급해 오고 있고, 2008년부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공디스크 수련센터’를 운영하며 인공디스크 치환술을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의학부문 세계 최상위권 대학인 미국 스탠퍼드대 병원과 의료기술 교류협정을 맺고 척추관련 의료기술 및 의학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지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