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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CPhI Korea 2016' 아쉬움 속 개막..국내 상장제약사 상당수 올해도 여전히 외면

지난해 137개 업체 보다 16% 늘어난 159개 참가했으며 대웅제약, 동국제약, 이니스트팜 독립부스 개설하고 신신제약, 국제약품, 삼진제약, 휴온스 등은 의수협관 구성 참가

사실상 국내 유일 의약품 전문 전시회나 다름 없는 ' CPhI Korea 2016'가 국내 업체 51군데를 비롯해 해외 17개국 108개 업체 등 총 159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23일 개막식을 갖고 본격 레이스에 들어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137개 업체 보다 16% 늘어난 159개 업체가 참가해 양적으로는 성공적이라고 평가할수 있으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내 주요 상장제약사( (종근당,메디톡스,유한양행,녹십자,동아에스티,한미약품,녹십자홀딩스,대웅제약,LG생명과학,JW중외제약,동아쏘시오홀딩스,일동제약,한미사이언스,한독,광동제약,셀트리온제약,제일약품,신풍제약,일성신약,서흥,대웅,동화약품,알보젠코리아,보령제약,JW홀딩스,차바이오텍,동국제약,부광약품,환인제약,경동제약,한국유나이티드제약,삼진제약,코오롱생명과학,이연제약,휴온스,메디포스트,대원제약,영진약품공업,안국약품,명문제약,종근당바이오,현대약품,삼아제약,바이넥스,종근당홀딩스,동성제약,대한뉴팜,대한약품,화일약품,삼천당제약,국제약품,JW중외신약,코미팜,제넥신,메타바이오메드,삼일제약,에스텍파마,대화제약,테라젠이텍스,파미셀,대정화금,하이텍팜,한올바이오파마,슈넬생명과학,신일제약,서울제약,진양제약,조아제약,메지온,KPX생명과학,삼성제약,디에이치피코리아,고려제약,CMG제약,대봉엘에스,이수앱지스,한스바이오메드,우리들제약,녹십자셀,오스코텍,우진비앤지,비씨월드제약,나이벡) 가운데대웅제약,휴온스,국제약품,동국제약 등 일부를 제외하곤 상당수가 외면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UBM Korea가 공동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충북테크노파크,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안전성평가연구소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의수협은 신신제약, 국제약품, 대봉엘에스, 대원제약, 삼진제약, 에스텍파마, 우신메딕스, 태극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콜마, 휴온스 등 국내 회원사와 함께 의수협관을 구성, 참가했다.


대웅제약, 동국제약, 이니스트팜등은 독립 부스를 개설하여 참가했다. 해외 참가업체는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가 중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했으며, Biozeen사를 포함한 인도 9개사와 KBI Biopharma를 포함한 미국 5개사도 참가했다. 이밖에도 일본, 러시아, 싱가폴, 스페인, 대만 등 총 17개국에서 전시회에 참가 힘을 보탰다.

  

전시회와 함께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유럽, 일본, 중국 등의 의약품 시장 현황에 대해서 설명할 계획이다. 의약품 전문가 및 규제 당국자가 연사로 나서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일본 GMP 실사 및 일본 약전의 최신내용, 최근 급변하는 중국 의약품 시장의 트랜드, 유럽 API 시장 진출 전략과 등록 과정의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한국 제약사의 유럽 진출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기간과 비용을 단축시킨다는 내용이다.

  

의수협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CPhI Korea는 매년 참가업체와 방문객 수가 증가하고, 전년대비 약 17% 이상 성장한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건강기능성 원료 전시회인 Hi Korea가 동시개최됨에 따라 제약회사의 사업 영역인 건강기능식품 분야도 폭넓게 접할 수 있다.


의약품, 제약설비, 기능성 식품 원료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히면서 “최근 환율 변동과 브렉시트 등 급격한 대외 변수로 수출 및 수익성 악화 등의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한국 의약품 수출은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2016년에는 34억불 이상 의약품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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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다임, ‘일본뇌염 백신개발 프로젝트’ 정부지원 과제 선정...3조 2천억원 시장 공략 단백질 신속생산 원천기술을 보유한 백스다임(VAXDIGM, 대표 김성재)은 보건복지부 산하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VITAL-Korea)의 2024년도 1차 ’필수예방접종자급화’ 분야의 일본뇌염 백신 개발 프로젝트(연구개발 과제 번호: RS-2024-00335717)가 정부 지원 과제로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백스다임이 주관연구기관을 맡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서상욱 교수팀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비임상 연구를 위한 본 과제는 2025년 6월 30일까지 GMP 시설에서 임상시험의약품 생산 및 품질평가와 임상시험의약품을 사용한 독성 및 유효성 평가를 통해 ‘임상시험승인’을 목표로 진행되며, 국가지원 연구비가 8억 7천 5백만원 지원되는 프로젝트이다. 일본뇌염 백신이 국내에 도입되기 이전에는 매년 수천명의 환자 수가 발생하였지만, 1971년 백신 도입 이후에는 환자 수가 크게 감소하였다. 하지만 백신의 도입 이후에도 일본뇌염에 의한 발병은 지속되어 완전한 종식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다. 현재 상용화된 일본뇌염 백신은 1세대 백신 개발 및 생산 방식인 사백신 또는 생백신 방식으로 생산되어, 유전자재조합 백신에 비해 생산성 및 품질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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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상연골판파열, 치료 시기 놓치면 ...'이병' 앞당길 수 있어 무릎 관절 사이에는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하고 관절이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돕는 연골 구조물이 있다. 바로 반월상연골판이다. 반월상연골판은 대퇴골(넓적다리뼈)과 경골(정강이뼈)의 관절면 사이, 즉 무릎 관절 사이에 위치하는 반달(C자) 모양의 연골판이다. 무릎 관절의 안쪽과 바깥쪽에 하나씩 위치한다. 반월상연골판파열은 반월상연골판이 외부 충격이나 퇴행성 변화로 손상되는 질환이다. 무릎에서 ‘뚝’하는 소리가 난 뒤 심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무릎이 뻣뻣하거나 맥없이 힘이 빠지는 느낌만 들어 손상된 줄 모르고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 손상된 부위가 작을 때는 자연치유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파열 범위가 넓어지거나 관절연골까지 손상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허준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반월상연골판파열은 20대에서 외상에 의한 경우가 종종 보고되지만, 대부분 40~50대에서 반월상연골판의 점진적 퇴행적 변화 등에 의해 사소한 일상생활이나 경미한 부상으로 발생한다”며 “반월상연골판파열은 자연치유가 힘든 질환으로 자칫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2차적인 관절 내 연골 손상이 발생하거나 심하면 퇴행성관절염을 촉진하는 위험 요인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