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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제13회 “머크 어워드” 수상자 발표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 25일 제주에서 열린 2016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International Meeting of Information Display, IMID)에서 제13회 ‘머크 어워드’와 ‘머크 젊은 과학자상’을 수여했다. 올해는 특별히 미하엘 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가 축사와 함께 머크 어워드를 수여했다.

 

머크 어워드는 디스플레이 기술 부분의 뛰어난 과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머크의 액정 연구 100주년인 2004년에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orean Information Display Society, KIDS)가 주관하는 IMID에서 제정된 기술논문상으로, 2006년에는 머크 젊은 과학자상으로 확대되었고 액정발견 125주년이었던 2013년 제10회 머크 어워드부터 한국 머크와 KIDS는 시상 내역 및 포상을 논문상에서 학술상으로 변경,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하였다.

 

지난 23일 한양대 권오경 교수와 함께 IMID 공로상을 수상한 미하엘 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는 “머크의 목표는 고객의 디스플레이 제조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객과 함께 자동차, 의료, 교육 분야 등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만들고 머크의 고객이 또 다른 도전에 맞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 대형 디스플레이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스펙을 키우는 것입니다. OLED 생산은 잉크젯 기술 덕분에 전망이 밝고, 엡손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카드뮴(Cd)이 포함되지 않은 퀀텀닷 등 나노 소재를 개발 제조하는 영국의 나노코 그룹과 글로벌 소재 공급 및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투과율 조절이 가능한 액정 윈도 모듈 생산 라인 건설에 약 1500만 유로를 투자하는 등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13회 머크 어워드의 수상자인 성균관대학교 이준엽 교수는 삼성 SDI 재직 당시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 Active Matrix Organic Light-Emitting Diodes, AMOLED) 소자 구조 개발을 주도하여 세계 최초로 AMOLED를 상용화하는 데 기여했다. 당시 개발한 고효율 장수명 소자 구조와 관련된 여러 건의 특허 기술이 현재 AMOLED 양산 제품에 적용되고 있으며, 세계 최고 효율의 청색 인광 소자 및 청색 지연 형광 소재를 개발하는 등 OLED용 소재 및 소자 분야의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청색 OLED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소재 및 소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330여 편의 국제 SCI논문 게재, 80건 특허 등록, 6건 특허를 국내 업체에 기술 이전하는 등의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2016년 머크 어워드를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고, 향후 지속적으로 OLED 소재 관련 연구 및 인재 양성을 통하여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머크 어워드 공동 수상자인 경상대학교 김윤희 교수는 OLED, 유기 박막 트랜지스터 (Organic Thin Film Transistor, OTFT), 유기 태양전지용 유기 반도체 재료 분야에서 세계 최고 특성을 가지는 다수의 재료를 개발하여 SCI 논문 269편 게재, 특허 출원 및 등록 116편 등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원천 실적을 중소기업에 기술 이전, 대기업 등에 물질 이전했으며, 원천 소재 개발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우수기관들과 활발한 융합 연구를 진행하여 유기 전자 소재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경상대학교-삼성디스플레이 센터장을 역임하면서 다수의 공동 원천특허 실적을 확보하여 삼성 우수과제상, 지식경제 프론티어 사업 우수과제 포창 수상, OLED 인력 양성 사업 수행에서 혁신성과 평가를 받았고,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 50선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연구성과 달성 및 한국 연구재단 전문위원, 경상남도 에너지 자문위원, 한국 고분자학회 이사, 분자전자위원장, SCI J 편집위원, 디스플레이 스쿨 강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 및 대외 활동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교류 및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디스플레이 분야 권위있는 머크 어워드를 수상하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이 모든 영광은 열심히 실험 해준 실험실 학생들과 많은 공동 연구자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여 디스플레이 분야에 더 많이 공헌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머크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배완기 박사는 콜로이드 양자점 소재의 구조 조절을 통한 광특성의 제어기술을 바탕으로 고효율, 고색순도의 양자점 전계발광소자 개발 연구를 진행하여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양자점 광소재 및 양자점 기반의 LCD LED 기반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현황에 관한 다수의 기술 보고서를 발간했고, 국내외 학회에서 연사로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했으며, 2015년부터 IMID 내 퀀텀닷(QD) 분과를 신설했다. 그리고 국제 양자점 학회의 조직위원으로 QD2016을 국내에 유치, 학계와 산업계 신진 연구자들에게 양자점 소재 및 양자점 디스플레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해당 분야의 젊은 과학자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양자점 기반 디스플레이 분야의 발전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배 박사는 “머크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하게 되어 대단한 영광입니다. 이번 상을 계기로 양자점을 활용한 디스플레이 및 조명 연구에 보다 더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머크는 빠르게 성장하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자 2008 1100만 유로를 투자, 2010 5월 한국에 첨단기술센터를 개소했다. 그리고, 2011 10월에는 OLED 어플리케이션 합성 연구소를 개소,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OLED 및 신규 소재의 합성, 정제, 화학분석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5 5월에는 OLED 애플리케이션 센터(응용연구소, OAC)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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