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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심장내과 이정명 교수, 부정맥연구회 연구비 수혜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심장내과 이정명 교수가 대한심장학회 부정맥연구회 2016년도 연구비를 수혜 받았다. 연구주제는 '운동선수와 고혈압 환자 및 정상인의 신호평균화심전도의 특징 비교 및 심장의 구조적 리모델링과의 관련성 분석'이다.


꾸준한 운동이 심혈관계 질병을 예방하는데 좋은 점은 잘 알려져 있지만 역설적으로 프로 운동선수들의 경우 급성 심장사가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있고, 실제 미국에서 운동선수의 급성 심장사가 매년 150건 정도 발생하고 있다.


이정명 교수가 주목한 신호평균화심전도(Signal-averaged ECG)는 심근경색, 비후성심근염, 부정맥성 우심실 형성이상증, 브루가다 증후군 환자 등 다양한 환자군에서 급성 심장사의 위험도를 예측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정명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프로 운동선수와 고혈압 환자, 일반인의 신호평균화심전도 소견을 비교할 예정"이라며 "운동선수 및 고혈압 환자에게서 특이하게 나타나는 이상 소견의 종류와 빈도를 분석해 운동선수 심장의 구조적 변화 및 부정맥 발생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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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