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이니스트제약그룹회장(이니스트바이오제약.이니스트에스티.이니스트팜)가 동아일보 주최 2016 대한민국 혁신기업인 대상을 수상했다.김국현회장은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원료의약품 리더로 인정받아 글로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니스트에스티는 설립 초기부터 꾸준히 일본시장을 개척해 나간 결과 원료의약품 레바미피드만 연간 55톤을 수출하고, 일본 수출액만 1300만달러 이상을 올리는 등 2007년 100만달러 수출탑 수상 이래 2009년 300만달러, 2013년 500만달러, 2015년 1,0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며, 우수한 품질의 원료의약품을 세계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또한, 2014년 완제의약품회사인 제이알피를 인수하면서 상호를 이니스트로 통일하고, 2016년 9월 이니스트팜, 이니스트에스티, 이니스트바이오제약 등 세 회사가 함께 용인시 동천동 신사옥으로 이전하면서, 경영의 효율성과 더불어 원료의약품 생산에서 완제의약품 개발, 영업, 수출까지 강력한 시너지효과를 낼 전망이다.

김국현 대표의 새로운 목표는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이다. 이니스트에스티 오송공장을 미국 FDA 기준을 통과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려 미국시장에 도전함과 동시에, 대통령 해외순방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가하여 미국 현지 기업인 LSK 바이오와 항암제 원료의약품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