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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 '2016 세계 봉사의 날' 맞아 전직원 봉사 진행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9월 29일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맞아 본사 및 서울 영업부, 지방 영업소 직원 250여명이 참여하는 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세계 봉사의 날’은 전 세계 릴리 직원들이 한날 한시에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릴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2008년에 시작하여 지난 8년간 전 세계 릴리 직원들이 약 82만 5천여 시간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왔으며, 올해도 70여 개국, 2만 4천여 명의 직원들이 한날 한시에 각자의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한국릴리는 그 동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공원시설 보수 및 공원 전반 청소 등 아름다운 공원 조성을 위한 다양한 공원돌보미 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 ‘세계 봉사의 날’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그 동안 진행해온 봉사 활동을 재정비했다. 다양한 사회 소외 계층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만나 도울 수 있는 사회 복지 기관을 선정하였다. ‘사랑의 열매’로 잘 알려진 국내 최대 규모의 법정모금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일라이 릴리와 오랜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미국 최대 모금기관인 United Way의 한국 내 파트너 기관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울 본사 및 영업부 직원 200여 명은 아동, 노인, 저소득층 등 중 평소 관심이 있는 봉사활동에 자율적인 참여 신청을 통해 4개 팀으로 나뉘어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한국릴리 직원들은 서울노인복지센터(종로구)에서 2,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식사하실 수 있도록 무료급식을 배식하고, 서울역 본사 인근의 쪽방촌 가구를 도배하고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했다. 청운보육원(동작구)에서는 일일 부모가 되어 평소 보육원 아이들이 가지 못하는 실내놀이터를 함께 방문하고, 첫 돌을 맞이한 원생들을 위해 돌잔치를 진행했다. 또한 서울시립중랑노인전문요양원(중랑구)을 찾은 한국릴리 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일상 활동을 돕고, 회색벽이던 생활 공간을 벽화로 채웠다.


한국릴리 폴 헨리 휴버스 사장은 "우리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의 이웃들과 직접 소통하고 일상 생활에 도움을 줌으로써 나눔과 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환원 및 공헌 활동은 지난 140년 간 이어온 릴리의 오랜 정신이며, 이에 앞으로도 한국릴리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각 지방 영업소 50여 명의 직원들도 몇 년 간 꾸준히 방문해온 기관을 통해 각자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전 지역은 천양원 아동보호센터에서 센터 시설 정비 및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대구에서는 유해환경(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에 노출된 20세 이하 여성청소년 보호시설인 푸름터에서 시설 청소 및 재능 기부를, 부산은 노인전문요양원인 애광노인요양원에서 시설 정비 및 요양 노인 돌봄 봉사 활동을, 광주는 지체 장애인 요양시설인 소화성가정에서 시설 정비 및 텃밭 가꾸기 활동을 각각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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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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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