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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공중보건 위기상황 발생 시 선제적 대응 위한 소통체계 구축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위기소통 강화를 위해 모바일 중심의 카카오 국민소통망을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춘 질병예방 및 건강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민소통망을 통해 시기 및 상황별 주의해야 할 질병정보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같은 정부 지원사업, 만성질환 건강관리수칙 등 질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국민 눈높이에 맞춰 어려운 질병정보를 카드뉴스, 질의응답(Q&A), 동영상 등 국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지속 제공한다.


국민 누구나 질병관리본부 카카오 옐로아이디 친구 맺기(http://plus.kakao.com/home/@kcdc질병관리본부)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건강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질병관리본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oreacdcpr)에서는 2016년 10월 31일(월)까지 질병관리본부 카카오와 친구를 맺으면 추첨을 통해 카카오 스마트링, 바나나우유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지난 8월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를 연 데 이어 많은 국민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국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실생활에 유용한 질병예방 및 건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감염병 발생 등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 상황 발생 시에, 의료기관과의 신속․정확․투명한 쌍방향 소통을 통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리하고자, 한국병원홍보협회 등과 지난 9월 위기소통 연결망을 구축해 모바일을 통한 각종 감염병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아울러, 전국 보건소 등 지자체와도 유사 시에 대비한 모바일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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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첫발 뗐더니 발뒤꿈치에 찢어지는 통증이… ‘족저근막염’ 주의 연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걷기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가벼운 신체활동은 건강과 몸의 활기를 북돋아 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듯 뭐든 지나치면 탈이 나는 법, 무리한 보행이나 운동으로 몸에 무리가 생겨 병원을 찾는 이들도 따라서 증가하고 있다. 이때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족부(발)에 발생하는 ‘족저근막염’이다. 족저근막은 종골(발뒤꿈치뼈)부터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발바닥 아치(arch)를 유지해 주는 단단한 섬유막으로, 몸을 지탱하고 충격을 완화하는 기능을 한다. 족저근막염은 심한 운동이나 오래 걷기 등으로 족저근막에 무리가 가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운동선수들에게서 많이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하이힐이나 굽이 낮은 신발, 딱딱한 구두를 자주 신는 일반인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장시간 오래 서 있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발에 스트레스가 증가한 경우, 최근 몸무게가 증가했거나 오목발 또는 평발일 경우 족저근막염에 더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민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서서히 발생하는데 아침에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