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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국로슈, 10월 유방암의 달 맞아 ‘생생토크’ 진행

개그우먼 이성미의 유방암 극복 스토리와 그동안 만나왔던 환우들의 경험담 공유

(주)㈜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가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임직원이 함께 모여 유방암 환우들의 치료를 향한 여정과 이들의 일상을 이해하기 위한 ‘생생(生生)토크’를 25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유방암 극복 후 유방암 환자들의 멘토로 사랑받고 있는 개그우먼 이성미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생생토크에서는 한국로슈의 기업사회공헌 활동인 유방암 환우를 위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힐링갤러리’를 통해 한국로슈와 오랫동안 인연을 나눠온 개그우먼 이성미가 함께 해, 자신의 유방암 투병기를 통해 유방암 환자들의 어려움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성미는 “처음 유방암을 진단 받았을 때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가족, 지인들의 따뜻한 응원과 같은 유방암 투병 경험이 있는 환우들과의 만남을 통해 ‘살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 자세와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생생토크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많은 분들이 유방암 환우의 일상에 대해 이해하고 응원하게 된다면, 유방암 환우들이 암을 극복하는데 큰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로슈 임직원들은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핑크색 의상을 입고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 배지수 씨는 “평소 환우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환우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환자 중심적 사고를 강조하는 제약회사 직원으로서 유방암 환우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치료뿐 아니라 환자의 삶에도 많은 관심을 쏟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한국로슈의 ‘생생(生生)토크’는 임원과 직원들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사내 직원 소통 프로그램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커리어,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로슈그룹은 30여년 넘게 조기 및 전이성,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건강, 삶의 질, 생존 기간 향상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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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 등장 화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가 등장했다. 창원에 거주하는 김정욱·정미희씨 부부의 아들 김도영 군이 그 주인공이다. 도영 군은 예정일보다 일찍 23주 4일 만에 몸무게 690g의 작은 몸으로 태어났다. 부산백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으며 건강하게 100일을 맞이하게 된 도영 군을 위해 아빠, 엄마는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다. 도영 군의 이름으로 부산백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였으며, 도영 군이 성장할 때까지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정욱·정미희씨 부부는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 자그마한 아기새 같던 도영이가 어느새 백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백일을 맞은 도영이를 축하하며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주신 의료진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습니다.”라며 “도영이가 사랑받고 자라기를 바라고, 또 받은 사랑만큼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소중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도영 군을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