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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치료제 '아토젯',연 매출 200억 돌파

MSD, 바이토린에 이어 아토젯까지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에서 독보적 매출 달성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젯TM (ATOZET®, 성분명: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이 연 매출 200억 달성1에 이어 2015년 이후 발매된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에서 매출액 1위를 기록3했다고 6일 밝혔다.


고지혈증 치료를 위한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은 그동안 2005년 출시된 복합제 바이토린TM(에제티미브/심바스타틴)의 단독 체제였지만 2015년 4월 에제티미브 특허가 만료되고 다양한 복합제가 출시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아토젯TM이 국내  유일 아토르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라는 차별성을 토대로 유비스트(UBIST) 10월 원외처방액 기준 바이토린TM에 이어 매출액 2위를 차지했다.


 특히 2015년 이후 발매된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기준으로는 아토젯TM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3,4 이로써 MSD는 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의 리더십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한국MSD 내부 자료 기준으로도 아토젯TM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9월 누적 매출 200억을 달성한 데 이어 2016년 연 매출에 있어 200억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1 현재 아토젯TM은 주요 상급병원을 포함한 전국 315개 병원에서 활발한 처방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향후 성장세도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MSD Primary Care 사업부 김소은 상무는 “점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에서 아토젯TM의 이 같은 매출 성과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고용량 스타틴 요법이 불가한 경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치료옵션5으로써 의료진과 환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스타틴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LDL-C 목표 수치를 달성하지 못하는 환자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6,a 연구를 통해서도 아토르바스타틴 단독 투여군 보다 에제티미브 병용투여 시 LDL-C 목표 수치를 달성하는 환자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73% vs. 85%; p<0.01)7,b 아토젯TM의 입증된 LDL-C 감소 효과8를 통해 LDL-C 목표수치에 도달하는 환자가 보다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유일2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인 아토젯TM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하는 동시에 장에서 흡수되는 콜레스테롤까지 차단하는 이중 억제 기전을 통해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9 한 연구에 따르면 아토젯TM은 10/10mg만으로도 기저치 대비 50% 이상의 LDL-C 수치 감소를 보였으며 아토르바스타틴 단일 요법 대비 유의한 LDL-C 수치의 감소 효과(p<0.01)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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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 발생... 방치하면 이런 결과 초래 치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분해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와 잇몸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구강 건강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다른 신체 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잇몸 질환은 심장, 뇌졸중,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을 녹이면서 발생한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된 경우를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퍼지면 치주염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22년 1811만7919명으로 질병별 환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우리 국민의 약 90%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은 걸리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소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치주염의 경우 오랜 시간 점차적으로 뼈를 녹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