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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엄마 81% “내 딸, 전문가에게 받는 안면 시술이라면 지원할 것” 응답

갈더마, 미국 모녀 1,002명 대상 ‘노화에 대한 인식’ 조사

피부전문 제약기업 갈더마가 미국의 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노화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엄마의 81%가 ‘전문가에게 받는 안면 시술이라면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갈더마가 진행한 ‘엄마의 유산(Mom Genes)’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전과 안면 노화의상관 관계에 대한 인식을 높이면서 더욱 친밀한 모녀관계를 만들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25~40세의 딸을 둔 50세 이상의 엄마 502명과 25~40세의 딸 500명이 응했다.


응답자 중 90%의 엄마, 88%의 딸이 ‘예전에 비해 어려 보여야 한다는 압박감이 크다’고 대답했고, ‘얼굴에 나타난 노화의 흔적이 걱정된다’에는 엄마와 딸 모두 67%가 공감했다. 동안(童顔)에 대한 열망과, 주름이나 탄력 저하 등 노화의 흔적으로 나타나는 안면부의 변화에 민감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러한 안면 노화의 흔적을 완화하기 위해 시술을 받을 의향이 있는지를 묻자 응답자 중 엄마 35%, 딸 47%가 ‘그렇다’고 대답해 화장품이나 생활 습관을 넘어, 보다 능동적이고 직접적인 방법을 찾는 트렌드를 보였다. 또한 엄마 66%, 딸 77%가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에 관심이 간다’고 답해, 미용 시술을 통해 인위적으로 노화의 흔적을 없애는 것 보다 건강한 얼굴을 만드는 것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게 관찰되었다.


특히 응답자 중 81%의 엄마가 ‘내 딸이 전문가에게 받는 안면 시술이라면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대답해 주목된다. 안면 시술은 전문가에게 안전하게 받아야 하며,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결과로 보인다. 동시에 82%가 ‘내 딸은 안면 노화를 다루는 방법이 좀 더 쉬웠으면 좋겠다’고 답해, 딸이 보다 아름답게 나이 들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반영한 결과를 나타냈다.


응답한 모녀의 62%는 ‘1년에 1회 가량 모녀가 안면 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했으며, 엄마에게 물려받은 효과적인 피부 관리 조언으로 보습 24%, 자외선 차단제 사용 19%, 수면 11%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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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