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에서 꼭 일하고 싶어요!”

계양구청-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채용박람회 성황

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12월 6일(화) 계양구청과 함께 진행한 ‘계양구청-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1월 1일(화) 1차에 이어 2차로 개최된 이번 채용박람회는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병원 행정직 등 총 16개 직종에서 441명 채용 계획으로 진행되었으며, 1차 600명에 이어 이번에도 청•장년층 300여 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임상병리사 면접을 마친 이모 씨(여, 28세)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건립 진행 과정을 지켜봐왔고, 세종병원의 역사를 그대로 이어받아 개원하는 병원이라는 소식을 들어 기대가 무척 컸는데, 마침 채용박람회가 개최되어 방문하게 됐다”며, “행사를 열어준 세종병원과 계양구청에 감사하다”며 채용박람회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어 “합격하게 된다면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검사 결과를 통해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다른 구직자 현모 씨(여, 26세)는 “부천에 있는 세종병원에서 간호 실습을 하면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 대한 이야기를 익히 들어왔다”며, “보도자료를 통해 채용박람회에 방문하게 됐는데, 꼭 합격해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진식 이사장은 “두 번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면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 대한 구직자 및 계양구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을 통해 계양구의 의료 발전을 도모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3월 2일 인천 계양구에 오픈하는 326병상 규모의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지하 2층, 지상 10층으로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한길안센터, 부천서울여성산부인과센터 등 다양한 전문병원 시스템을 도입한 전문센터와 약 20여 개의 진료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