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6일(수) 강화병원과 상호 발전을 위한 진료지원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강화병원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일산백병원 서진수원장과 강화병원 장성호 원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강화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전문 진료 제공을 위해 오랜 기간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 진료 지원 병원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환자관리와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일산백병원은 강화병원을 찾는 지역주민들의 진료편의를 위해 주1회 순환기내과 황지원 교수가 심부전증, 고혈압, 판막질환, 선천성심질환을 진료과목으로 진료지원을 협조하기로 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가 향상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강화병원을 찾은 응급중증질환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진료협력 및 지원 병원에 대한 원활한 환자 의뢰 및 의료서비스를 위해 환자진료와 교육, 연구 등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보건향상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