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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오감 피크닉’ 성료

사노피(Sanofi)의 제약사업부문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와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는 (재)다음세대재단(대표 방대욱)과 함께 2017 초록산타 상상놀이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9일 잠원한강공원 잔디광장에서 만성•희귀난치성질환 아이들과 가족,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8주간 초록산타 상상학교에 참가했던 아이들과 형제•자매, 부모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영상, 그림, 음악 등의 미디어로 표현한 결과물을 전시,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양한 볼거리와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 등 다섯 가지 이상의 즐거운 감각으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소풍 컨셉으로 꾸며져 잠원한강공원 잔디광장을 찾은 시민들과 주말 나들이객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시각 체험은 초록산타 상상학교 수업 중 ‘드로잉 히어로’(자신을 소개하는 슈퍼히어로 그리기 체험)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함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청각 체험은 상상학교 ‘랩을 나불나불’ 수업의 참가자들이 8 주 동안 자신의 이야기를 랩으로 만들어 공연했다. 시민들도 현장에서 랩 가사를 만들고 녹음을 해보며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촉각 체험은 상상학교 ‘그린 폴리 팝 스몰 티비(Green Foley Pop Small TV)’ 수업의 흥미진진했던 교육 현장을 공개하고, 영화의 특수효과, 뉴스∙기상캐스터 영상에 활용되는 ‘그린스크린’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꾸몄다. ▲후각 체험은 자신이 좋아하는 향기를 활용한 천연 디퓨저 만들기 체험 ‘향긋향긋열매’, ▲미각 체험은 직접 간식을 만들어 가족, 친구들과 나눠먹는 ‘간식을 부탁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다섯 가지의 본 프로그램 외에도 포토존,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보물찾기, 볼풀존, 게임존, 물총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의 장이 열려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상학교 '랩을 나불나불' 수업에 참여했던 어린이들과 지도를 맡았던 래퍼, 술래&내토의 특별한 공연을 끝으로 축제의 장이 마무리됐다.  


사노피 배경은 사장은  “올해도 ‘초록산타 상상학교’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공연과 작품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또한 “’상상학교의 정서함양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만성•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사노피가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름다운가게의 이종욱 상임이사는 “초록산타 상상학교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보고 들을 때 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정서 함양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실감한다”며, “ 특히 ‘초록산타 상상놀이터’는 상상학교의 결과물을 함께 즐기고, 시민들과 함께 초록산타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이기에 더없이 값진 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만성•희귀난치성질환 질환 어린이들의 표현력 향상, 자존감 형성, 잠재력 실현을 돕고 정서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극, 미술, 글쓰기, 영상, 사진, 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주제에 따라 연결하고, 자신 안에 숨겨진 이야기와 가능성을 탐색하게 돕는다.


 이를 통해 질환 때문에 위축된 마음에서 벗어나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자신도 몰랐던 재능과 아름다움, 가능성을 발견하게 도움으로써 아픈 아이들의 건강한 자존감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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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