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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성모병원, 공우생명정보재단과 사회공헌 협약

유방암 유전자 검사 인식 제고 위한 '브라카스토리 캠페인' 공동 진행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공우생명정보재단(이사장 서정선)과 지난 8월 ‘브라카스토리(BRCA Story) 캠페인’ 상호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림성모병원과 공우생명정보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브라카스토리 캠페인은 유전성 유방암의 원인 유전자로 알려져 있는 BRCA1/2 유전자 검사의 필요성을 알리고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말 국내에서 프로젝트를 론칭했으며 연내에 글로벌 프로젝트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유전성 유방암 최고 권위자인 김성원 병원장이 이끌고 있는 대림성모병원이 동참한다.


대림성모병원은 유전성 유방암의 최고 권위자인 김성원 병원장을 중심으로 유전성 유방암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전자 검사 전후 충분한 상담을 통하여 가족력 청취, 검사의 방법, 득과 실, 검사 결과의 의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김성원 병원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임상유전학 인증의’ 자격을 지닌 외과 의사로 전문적이고 특화된 유전상담을 통해서 유방암의 검진부터 예방적 수술에 이르는 전문적인 진료 과정을 주도하고 있다.


대림성모병원은 지난 2015년 김성원 병원장이 부임한 이래 유방암 특화병원을 추구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김성원 병원장을 필두로 유방암 드림팀을 구성하고 재건, 재활, 우울증 치료를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등 의료진을 다수 영입해 유방암 특화병원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BRCA 유전자의 변이는 성별과 무관하게 유전되며, 자신이 유방암에 걸리지 않더라도 자녀에게 물려줄 수도 있기 때문에 변이 유전자 유무를 알고 있는 것이 유방암, 난소암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대림성모병원과 공우생명정보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브라카스토리 캠페인을 시작으로 유전성 유방암에 대한 인식 확산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암을 예방하는 데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림성모병원은 오는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유전성 유방암 환우 수술 기금 마련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대림성모병원과 공우생명정보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브라카스토리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brcastor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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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 발생... 방치하면 이런 결과 초래 치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분해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와 잇몸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구강 건강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다른 신체 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잇몸 질환은 심장, 뇌졸중,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을 녹이면서 발생한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된 경우를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퍼지면 치주염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22년 1811만7919명으로 질병별 환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우리 국민의 약 90%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은 걸리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소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치주염의 경우 오랜 시간 점차적으로 뼈를 녹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