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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요셉의원서 '나눔•봉사활동' 공로 감사장 받아

요셉의원 개원 30주년 기념행사서 수상...신약임상개발팀 주축으로 의약품•생필품 지원 및 봉사활동 전개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30년간 노숙인∙행려자 등에게 무료진료를 펼치고 있는 요셉의원으로부터 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수상식은 지난 23일 천주교 대방동성당 대성전에서 열린 요셉의원 개원 30주년 기념행사장에서 진행됐으며, 한미약품 신약임상개발팀 강자훈 상무가 회사를 대표해 감사장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2016년부터 요셉의원에 영양제 등 의약품과 행려자들을 위한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본사 신약임상개발팀이 주축이 되어 노숙자 식사지원 봉사활동 등을 펼쳐왔다.


요셉의원 원장 조해붕 신부는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하는 요셉의원의 뜻에 동참해주신 한미약품에 감사하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미약품의 기업정신과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에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한미약품 신약임상개발팀 강자훈 상무는 “어려운 이웃들의 자립과 건강을 위해 수십년간 헌신하고 있는 요셉의원에 작은 도움을 드린 것 뿐인데 공로를 인정해 주신다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한미약품은 사랑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셉의원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부설 자선의료기관으로 내과, 외과, 안과 등 20여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요셉의원은 환자들의 정신적 치유를 위한 인문학 강의, 영화 포럼 등을 개설하는 한편, 무료 급식, 이발, 목욕, 옷 나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외된 이들의 자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요셉의원은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2002년 제정한 한미참의료인상의 첫번째 수상단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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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