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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어린이병원 초대 병원장에 국훈 소아청소년과 교수

전남대의대 명학회관서 취임식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 초대 병원장에 국훈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임명돼 26일 취임한다.


전남대병원 윤택림 병원장은 지난 18일 지역민의 성원 속에 드디어 문을 전남대병원은 26일 전남대의과대학 명학홀에서 전남대어린이병원 개원식과 함께 국훈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열게 된 전남대어린이병원의 1대 병원장으로 국훈 교수를 임명했다. 이에 따라 국훈 병원장은 오는 2019년 9월까지 2년간 어린이병원을 이끌어 간다.


국훈 병원장은 지난 1985년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1990년 전남의대 전임강사를 거쳐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 아이오와대(1993년)·미국 국립보건원(1999년)에서 각각 교환교수로 근무했다.


또 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장·조혈모세포이식센터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호남권희귀질환센터장·소아암환경보건센터장·여미사랑병원학교교장을 맡고 있다.


특히 국훈 병원장은 지난 2011년부터 2년간 제5대 화순전남대병원장을 맡으면서 무균실 병동 개설 등으로 전국 최고수준의 암 전문병원으로 이끌었다.


국훈 병원장은 서울 이외 지역에서 최초로 소아 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시키는 등 국내 조혈모세포 이식분야 발전에 획기적인 업적도 남겼다.


학회활동으로는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에서 재무·총무·학술·간행·무임소이사 및 제대혈위원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으며, 미국 혈액학회·국제실험혈액학회·미국 골수 및 조혈모세포이식학회·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와 대한혈액학회 등 국내외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훈 병원장은 지난 1998년 대한 BRM 학회 젊은 연구자상을 비롯해 대한혈액학회 최우수 연제상, 대한조헐모세포이식학회 우수연제상·학술상, 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공로상 그리고 교육부장관표창, 환경부장관표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국훈 병원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최고 수준의 정성스러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면서 “특히 중증·희귀난치성 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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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