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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우간다 마버그열 환자 발생, 여행자 주의 당부

여행 시 박쥐·영장류 및 마버그열 증상을 가진 (의심)환자들과의 접촉금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0월 19일(목) 이후 아프리카 우간다의 동부 퀜(Kween) 지구에서 마버그열 환자가 총 4명(사망 2) 발생함에 따라,간다 출국 대상 국민들에게 환자 발생 지역 방문 자제, 의심환자와의 접촉 주의 및 동굴 등 박쥐 서식지역 방문 자제를 권고하였다.


10월 24일 현재, 우간다 동부 퀜(Kween) 지구에서 10월 19일 이후 마버그열 환자 4명(확진 1, 추정 2, 의심 1)이 발생하고 2명(확진 1, 추정 1)이 사망하였다.
 
우간다 보건부는 역학, 위기소통, 환자관리, 감염관리, 환경, 실험실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속대응팀(Rapid Response Team)을 파견하여 조사 중이다.
 

아울러, 해당 지역 내 모든 의료기관 내 감염 예방 및 관리조치를 시행하고 개인보호구 및 긴급 물품을 지급하는 등 대응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상황에 대해 자체 대응수준을 Grade 2*로 정하고 우간다 보건부와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지원 중이다.
 

-마버그열 이란?


구 분

내 용

방역이력

및 발생현황

법정감염병(4) ICD-10 A98.3

국내현황 : 보고 없음

세계현황

- 1967년부터 독일과 세르비아의 아프리카녹색원숭이(우간다에서 수입) 관련 실험실 종사자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2007년 이전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러시아, DR콩고, 앙골라에서 발생

- 2007년 이후 보고된 유행은 모두 우간다에서 발생

병원체

마버그바이러스(Marburg virus)

감염경로

바이러스의 자연 숙주는 과일박쥐로 추정

환자의 혈액 또는 체액(타액, 소변, 구토물, 대변 등) 등이 피부상처 또는 점막을 통해 직접 접촉으로 감염되거나 환자의 성 접촉으로 정액을 통해서도 감염

잠 복 기

평균 5-7(2-21)

주요증상

및 임상경과

고열, 오한, 두통, 구토, 설사, 상체 중심으로 반구진발진 증상 이후 탈진, 호흡곤란, 중추신경계 증상 등 발생. 심한 경우 혈변, 반상출혈 등의 출혈증상 발생

사망률 : 24-88% (바이러스 유형이나 각국의 보건의료체계 수준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진 단

검체(혈액, 체액)에서 특이 유전자 검출

치 료

대증요법

환자 관리

환자 관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원에서 시행하는 것이 원칙

접촉자 관리: 21일간 증상발현 유무 감시, 접촉자 중 유증상자는 즉시 격리조치

예 방

유행 지역 방문 시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

환자 발생 시 환자의 체액과 가검물에 접촉 주의

손씻기 등 개인 위생


마버그열은 에볼라바이러스병*과 유사한 감염병으로 필로바이러스과 (Filoviridae) 마버그바이러스속(Genus Marburgvirus)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바이러스성 출혈열로서 2-21일(평균 5-7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두통 등 비특이적인 증상 외 출혈 등의 임상 양상을 나타낸다.
   
마버그열은 감염된 동물(아프리카 과일박쥐 또는 영장류) 접촉, 환자 및 사망자의 체액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하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 예방을 위해 여행 전 마버그열 유행지역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 또는 감염병 콜센터 ☏1339에서 확인할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현지에서 환자 발생 지역 방문 자제, 의심환자와의 접촉 주의 및 동굴 등 박쥐 서식지역 방문 자제를 권고하였다.
 

또한, 귀국 후 21일 내 발열, 오한, 두통 등 관련 증상이 있을 시 ☏1339 또는 보건소로 먼저 신고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여행력을 알려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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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