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이 치매관련 도서 및 콘텐츠의 지속적 확산을 통한 대국민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 중이다.
27일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중앙치매센터와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국립중앙도서관 3층 자료실에 치매관련 이슈 북 코너 ‘치매愛 희망을 나누다’를 오픈했다.
중앙치매센터와 국립중앙도서관 업무 협력 차원에서 실시된 이번 치매관련 이슈 북 코너 ‘치매愛 희망을 나누다’는 국립중앙도서관 이용객 모두 자유롭게 치매와 관련한 여러 가지 추천 도서와 간행물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국립중앙도서관이 보유한 치매 추천 도서 뿐 아니라 중앙치매센터의 ‘치매예방 인지훈련법 두근두근 뇌운동 통합본’, ‘2017 나에게 힘이 되는 치매가이드북’, ‘치매가족교육책자 헤아림’, ‘치매상담콜센터 치매상담사례집 고향의 봄’ 또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치매예방수칙 3·3·3’, ‘국민 치매인식개선 리플릿 준비하세요, 잊지마세요, 할 수 있어요’,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보급사업’, ‘치매파트너’ 등 치매 예방 및 돌봄과 관련한 다양한 치매정보 리플릿을 비치하여 도서관 이용객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하였다.
양 기관은 치매관련 이슈 북 코너 운영 이외에도 치매극복 캠페인 등 대국민 치매 인식개선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당장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국립디지털도서관 소회의실(B2)에서 중앙치매센터 치매관련 추천영화 8편을 상영한다. 동시에 중앙치매센터와 보건복지부가 제작한 ‘치매조호교육영상-마음읽어주기’ 8편이 순차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중앙치매센터(www.nid.or.kr)는 「치매관리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국가치매관리사업의 중추로서 치매관련 연구 및 교육, 치매상담콜센터(전화 1899-9988) 운영, 치매인식캠페인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나라’,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나라’를 구현하는 것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