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망의 VR 직업 체험’ 진행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이사 전세환)는 지난 10월 28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메이필드 호텔에서 희망샘 장학생으로 선정된 차상위층 암환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VR(Virtual Reality, 가상 현실) 콘텐츠를 활용해 간접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희망의 VR 직업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가 차상위층 암환자 자녀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희망샘 기금’의 일환으로, 청소년기를 맞은 희망샘 장학생들에게 VR 콘텐츠를 활용한 직업 콘텐츠 체험 및 조별 공동 과제 수행 기회를 제공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갖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희망샘 장학생 및 가족 80여명과 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12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축구선수, 화가, 수중탐사가 등 다양한 직업 환경을 체험해보는 ‘VR 콘텐츠 체험’과 함께, ▲조원들과 함께 28개의 막대를 이용해 나무 다리를 만드는 ‘레오나르도의 다리’, ▲조원 간의 동료애를 창의적인 사진으로 표현하는 ‘포토데이트’, ▲제한 시간 동안 숨겨진 황금 열쇠를 찾는 ‘황금 열쇠를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안무를 배우고 조별간 협동을 통해 창의적인 안무를 구현하는 ‘댄스 따라잡기’, ▲ 비커를 이용해 양팔 저울의 평행을 맞추고 낙하 시 계란이 깨지지 않는 안전한 구조물을 만드는 ‘물통 채우기 & 불가능에의 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희망샘 장학생 김주현 양(중학교 2학년)은 “쉽게 접해볼 수 없었던 VR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직업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 “특히 조원들과 함께 공동 과제를 수행했을 때 큰 보람과 성취를 느꼈던 것처럼 앞으로도 주위 사람들과 서로 응원하고 협동하면서 꿈을 이뤄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희망샘 기금’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2005년에 시작하여 올해 13주년을 맞은 사회공헌활동으로,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경제적,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차상위층 암환자 가족의 자녀들을 성인이 될 때까지 정서적•경제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이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나눔 및 회사의 매칭펀드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 선정된 장학생들에게 매달 장학금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직원과 장학생을 1:1로 연결하여 책과 편지 등을 통해 멘토링을 이어가는 ‘북멘토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대표 이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암환자 가족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는 ‘희망샘 기금’ 프로그램을 13년간 지속해온 것에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앞으로도 희망샘 장학생 및 가족과 함께하며, 희망샘 장학생들이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한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부산백병원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 등장 화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가 등장했다. 창원에 거주하는 김정욱·정미희씨 부부의 아들 김도영 군이 그 주인공이다. 도영 군은 예정일보다 일찍 23주 4일 만에 몸무게 690g의 작은 몸으로 태어났다. 부산백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으며 건강하게 100일을 맞이하게 된 도영 군을 위해 아빠, 엄마는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다. 도영 군의 이름으로 부산백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였으며, 도영 군이 성장할 때까지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정욱·정미희씨 부부는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 자그마한 아기새 같던 도영이가 어느새 백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백일을 맞은 도영이를 축하하며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주신 의료진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습니다.”라며 “도영이가 사랑받고 자라기를 바라고, 또 받은 사랑만큼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소중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도영 군을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