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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초만에 복부지방 측정

인핏앤컴퍼니, 세계 최초 근적외선 방식 복부지방측정기 벨로 개발

만병의 주범 "복부지방"을 측정할 수 있는 획기적 방법이 개발됐다.


의료진단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 벤처기업 인핏앤컴퍼니(www.infit.xyz, 대표 한성호)는 복부지방율을 5초 만에 측정할 수 있는 헬스케어기기 '벨로'(Bello)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복부과지방은 배 부분의 지방이 과도한 상태를 의미한다. 복부과지방은 췌장의 기능을 떨어뜨려 당뇨를 일으킬 뿐 아니라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의 주원인이 되기 때문에 ‘내 몸의 시한폭탄’ 이라고도 불린다. 최근 국내 성인의 비만이 40% 이상이라는 보도가 있으며 비만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복부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운동, 음식 조절 등의 방법이 추천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지방제거를 위한 별도의 약품, 주사를 활용하거나 지방흡입시술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복부지방 관리를 하더라도 복부지방율을 측정하기는 쉽지 않았다.


체질량지수(BMI) 측정은 몸 전체의 지방 비율을 측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복부의 지방을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적합하지 않으며, 최근 북미 주요 언론에서도 “과지방” 이 과체중 및 비만보다도 더 중요한 지표라는 인식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 체질량지수가 정상인 사람의 50%는 과지방이라는 연구결과도 있었다.


허리둘레를 재는 방법을 활용하기도 하지만 측정 위치에 따라 값이 달라서 정량적이며 객관적인 측정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CT나 MRI를 활용해서도 측정할 수는 있으나 과도한 비용과 번거로움으로 수시로 측정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


 미세전류를 이용하여 임피던스 저항을 측정하여 수분을 간접적으로 추론하는 방법에 기초하는 바이오 임피던스 분석(BIA) 방식의 측정기기는 관심 국소부위의 측정이 불가능하며 측정 조건에 상당히 민감하다. 예를 들어, 음식이나 음료를 먹고 측정할 때, 피부에 로션 등을 바르고 측정할 때, 땀을 흘리는 운동 후 측정할 때는 지방이 더 많은 것으로 측정되는 문제가 있다.


복부지방 측정기 ‘벨로’(Bello)는 이런 어려움을 단번에 해결해 주는 솔루션이다. 핸드헬드 형태의 소형 기기로 5초면 내장지방의 지표가 되는 복부의 피하지방밀도를 근적외선을 이용해 직접 측정하여 복부지방율을 제공한다.


 상복부/하복부 측정으로 고도비만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고, 특히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며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인식되는 마른 비만에 대한 정보 및 대사질환 예방 목적의 대사나이 제공으로 중년 이후 당뇨 및 심혈관 질환 위험군에 평시 건강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다. 방사선이 아닌 근적외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자주 이용해도 안전하다. 이를 통해 4가지 깊이 별 복부지방율을 제공하여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복부지방 제거 솔루션을 선택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인핏앤컴퍼니는 복부지방측정기 ‘벨로’(Bello)를 오는 17일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는 “미래성장동력 챌린지 퍼레이드” 에서 선보인다. 또한,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2018년 1월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되는 가전박람회인 CES Health & Wellness 존에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기기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 목적으로 본 기기를 내년 초 FDA에서 개인용 의료기기로 승인 받을 예정이다.


■ 문의
㈜인핏앤컴퍼니 신아람 대리 (010-3006-1281), 이아란 사원 (010-849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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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