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 재수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부작용을 겪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전문도서가 27일 국내 최초로 출간됐다.
해당 도서는 <‘삼수술하지 않기 위한’ 지방흡입 재수술의 모든 것>으로, 저자는 ‘지방흡입 특화병원’ 부산365mc병원의 박윤찬 대표병원장이다.
지방흡입 재수술은 일반 지방흡입 수술에 비해 고난도의 기술을 요한다. 이에 풍부한 수술 경험과 테크닉, 숙련도를 갖춘 의사에게 받아야 한다. 특히 지방흡입 재수술 경험이 많지 않은 의사에게 수술을 받을 시 또 다른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재수술 시행 병원과 의사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다.
박 병원장은 8000건 이상의 지방흡입 수술 경험을 가진 지방흡입 집도의이자, 풍부한 지방흡입 재수술 경험으로 독보적인 실력의 ‘지방흡입 재수술 대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이렇게 축적된 자신의 노하우와 경험을 해당 책에 녹였다. 특히 본인이 직접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경험을 책에 담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방흡입 환자의 마음을 공감하는 의사라는 평가다.
책에는 △지방흡입 부작용 종류 및 원인 △지방흡입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 및 시기 △재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 조건 △재수술 과정 및 후관리법 등이 담겼다.
박 병원장은 지방흡입 재수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보다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책을 펴냈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흡입 재수술을 고민하는 사람들은 첫 수술의 실패로 오랫동안 몸 고생,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두 번 다시 불필요한 고통을 겪지 않기 위해서라도 재수술을 할 때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수술을 할 병원은 전문성 여부, 경험·노하우 축적 여부, 안전 시스템 구축 여부 등을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며 “재수술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이 책에 다양한 정보를 소상히 담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