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 정형외과 조병기 교수가 24일부터 25일까지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제26회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우수 논문상) 및 연구장학금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가장 흔한 스포츠 손상인 발목인대 파열 환자를 치료하는 새로운 수술기법 및 임상결과에 관한 연구를 통해 다수의 국제학술지(SCI) 논문을 게재하고 있으며, 금년 학회에서는 ‘등속성 운동검사를 이용한 정상 한국인 성인에서의 발목관절 근력 분석’이란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교수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석·박사와 전문의 과정을 수료해 발목관절과 족부의 스포츠손상, 기형교정, 골절, 발목관절염, 당뇨발 치료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평의원 및 학회지 논문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