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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가 ‘폐렴균’도 잡는다?

러시아 우주정거장 기술의 공기청정기 에어가디언, ‘폐렴균’ 저감 효과 확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는 횟수가 늘어나 우려를 낳고 있다. 미세먼지가 일상적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괴롭히는 가운데 신체와 더불어 정신건강까지도 크게 위협하는 원인으로 드러났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시간과 횟수가 증가하면 천식의 악화로 병원 진료나 입원이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관지가 약한 소아청소년이나 65세 이상 노인들은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늘어가는 가운데, 공기청정기 업체 패스트플러스(대표 이명임)가 최근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폐렴균 농도 실험 결과, 광촉매 공기정화기술을 도입한 공기청정기 ‘에어가디언(Air Guardian)’이 실내의 ‘폐렴균’ 농도를 크게 저감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공기청정기 에어가디언을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의뢰하여 밀폐된 챔버(chamber)에서 4시간 후 측정한 결과, 폐렴균을 89%까지 저감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에어가디언을 출시한 패스트플러스 이명임 대표는 “에어가디언의 광촉매 방식은 TiO2(이산화티타늄)이 코팅된 유리구슬에 자외선A를 비추어 공기중의 유기물질을 산화시키는 방식”이라며, “에어가디언 KL-20은 대기중의 대략 2만여 종의 유기물질을 산화하는 과정에서 폐렴균 등 유해물질을 저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에어가디언을 사용하고 있는 K씨는 “추위와 미세먼지가 날라오는 겨울이 되면 폐가 안 좋은 저는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을 정도로 무척 힘들다”며, “다른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다가 광촉매 방식의 에어가디언을 알게 되어 최근 사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패스트플러스가 러시아과학아카데미센터와 제휴를 맺고 생산한 ‘에어가디언 KL-20’은 TiO2(이산화티타늄)가 코팅된 20만개의 나노광촉매 구슬에 자외선을 비추면 오염된 공기가 산화 반응하여, 담배연기부터 바이러스, 세균, VOCs등의 2만여 종의 불순물과 유해입자 구조를 0.0001µ(미크론) 입자까지 파괴하고 친환경적인 수증기 등으로 배출하는 공기청정기이다.


‘에어가디언 KL-20’는 러시아 우주정거장 건설에 필요한 나노 광촉매 기술(러시아특허: RU2, 215, 632, C1)을 기반으로 다공성 유리에 특수 코팅된 나노 광촉매 구슬 20만개로 유해물질을 제거하며, 특허 기술을 이용하여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에어가디언 KL-20’은 담배냄새와 모든 악취제거, 암모니아,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알레르기/아토피 유발물질, 새집증후군,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OIT(옥타이리소씨아콜론), 병원성 미생물(폐렴균, 결핵균 포함)등 2만여 종의 불순물과 유해입자 구조를 0.0001µm(미크론) 입자까지 파괴하여 수증기와 미세한 이산화탄소로 배출한다.


문의: 패스트플러스(070-8615-8513/ www.airguard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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