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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HIV에 대한 사회의 편견과 차별에 맞서는 2017 ‘HIV is’ 캠페인 진행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2017 ‘HIV is’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HIV is’ 캠페인은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HIV/AIDS 치료제의 선두 기업으로서, 세계 에이즈의 날을 계기로 다시 한번 HIV와 에이즈에 대해 생각해보고 감염인의 실질적인 치료 환경과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는 방법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에는 HIV/AIDS를 향상 편견과 차별을 타파하자는 의미를 담아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약 7일 간 운영되었다.


HIV/AIDS는 세 가지 종류의 약을 동시에 사용하는 3제 요법이 표준 치료법으로 정착되고, 우수한 치료제들이 끊임없이 개발되면서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 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HIV 감염인들은 편견 어린 사회적 인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길리어드는 영국의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 슬로건인 “You Helped/Fight HIV”에서 영감을 받아 ‘편견과 차별 타파’를 주제로 2017 ‘HIV is’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임직원 모두가 HIV 감염인을 향한 개개인의 응원을 쌓아야 성공할 수 있는 공동의 미션에 도전했다. 올해는 ’편견’과 ‘차별’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핸드스텝퍼를 10초간 타격해 세계에이즈의 날의 상징물인 ‘레드 리본’ 램프를 점등하는 것과, HIV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앤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담긴 ‘레드리본 손’ 작품을 완성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지난해에는 혈액과 따뜻한 마음을 의미하는 ‘대형 레드리본 스트링아트’와 응원 메시지가 담긴 ‘Hands up for #HIV/AIDS’ 사진첩을 완성한 바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HIV는 약물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하지만, 여전히 ‘죽음의 병’이나 ‘동성애자 질환’이라는 인식이 만연하다.


하지만, HIV는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이고, 치료와 관리는 물론 예방까지 가능한 질환인 만큼, ‘HIV is’ 캠페인을 통해 우리가 전하는 응원 메시지가 HIV 감염인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책임감 있는 HIV/AIDS 치료제의 선두기업으로서 계속해서  장기적으로 우수한 효능과 내약성을 갖춘 약물 개발에 힘쓰며, 도움이 필요한 HIV 감염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설립 초기부터 건강한 한국 사회 구현을 위해 HIV/AIDS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HIV 감염인의 생활 및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장기간 펼쳐나가고 있다. 올해 201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길리어드 행복 나눔 프로젝트’를 비롯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한 ‘WE CAN’T, WE CAN’ 캠페인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꾸준히 이어가며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HIV 환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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