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 (대표 마헨더 나야크, 이하 “다케다제약”)은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ARB)계열 본태성 고혈압 환자 치료제 이달비® (성분명: 아질사르탄 메독소밀 칼륨 Azilsartan medoxomil potassium)가 보건복지부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2017년 12월 1일자로 보험급여를 적용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달비®는 동반질환 및 합병증이 없는 고혈압환자 중 수축기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90mmHg 이상에서 약제 투여 시 급여 적용이 가능하다.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하면, 현 고혈압 진단기준인 140/90mmHg 이상에 해당하는 30세 이상 성인은 약 1100만명이고 고혈압 유병률은 32%에 달한다.
이달비® 40mg, 이달비® 80mg의 가격은 각각 439원, 658원이다.
다케다제약 마헨더 나야크 대표는 “이달비® 보험급여를 통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고혈압은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등 질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주 요인이기 때문에 환자들의 목표 혈압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 이달비®의 24시간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가 현재 목표 혈압 관리를 원하는 모든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1”고 밝혔다.
이달비®는 혈압을 상승시키는 호르몬인 안지오텐신II를 억제해 혈압을 낮추는 ARB계열 치료제로 , 우수한 혈압강화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갖고 있다.
1, 2기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과에서 이달비® 80mg 투여군은 기존 ARB 계열 치료제인 올메사르탄 40mg 및 발사르탄 320mg 대비 24 시간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입증했다. 이달비® 40mg 투여군은 올메사르탄 40mg 대비 혈압강하에 있어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또한 안전성 프로파일에서도 대조군 및 위약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비®는 국내 출시 후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한국다케다제약과 동아에스티가 함께 담당하고, 병•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