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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업무 협약 체걸

전문인력 양성, 글로벌 임상시험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 확대

GSK 한국법인(홍유석 사장)은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 지동현 이사장)와 국내 R&D 임상시험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4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oNECT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 날 체결식에는 지동현 이사장과 홍유석 GSK 한국법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K는 향후 3년간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와 함께 ▲우수한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 지원, ▲국가 임상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자문, ▲임상연구 관련 최신 정보 및 학술자료 공유 등 다방면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GSK는 내년부터 국내 제약사, 임상시험수탁기관(Clinical Research Organization: CRO), 연구소 등에서 필요한 임상시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고급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GSK의 강사진 및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유석 GSK 한국법인 사장은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우리 나라의 임상시험 인프라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과 관•산•학 협력을 주도하는 리더”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GSK는 국내 임상시험기관, 연구자들이 해외 임상연구 수행, 글로벌 제약사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다국가 신약 개발 프로젝트에의 참여 기회를 늘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동현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제약 R&D 리더인 GSK의 지원을 통해 한국 임상시험의 신뢰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KoNECT와 글로벌 제약기업이 협력하는 새로운 모델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SK 한국법인은 국내에 가장 많은 글로벌 R&D 연구를 유치하는 제약사 중 하나로 항암, HIV 및 감염, 호흡기 질환, 백신 등의 분야에서 국내의 여러 연구기관 및 대학, 정부 등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또한, 2015년 GSK 본사가 전세계적으로 글로벌 신약 R&D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선정한 총 20개의 ‘R&D 집중국가(R&D Foot Print Countries)’ 중 하나에 선정돼 국내에서 신약 R&D 노력을 더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신약개발 역량 확보를 목표로 2014년 3월 25일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법인으로 설립허가를 받았다.


이어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4년 7월 9일 신약연구개발 정보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 보건복지부 위탁 임상시험 인프라 조성사업 기관으로서 임상시험산업 역량강화와 환경개선의 업무를 부여 받은바 있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임상시험산업 선진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임상 전문 인력 양성 및 전략적 대외협력을 통해 글로벌 임상 점유율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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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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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