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인천성모병원, 입원 환우를 위한 팝페라 공연 성료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최근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4인조 팝페라 그룹 ‘보헤미안’의 무료콘서트를 개최했다.


팝페라 그룹 보헤미안은 인천 동인천고 선후배 4인으로 구성된 젊은 음악가 그룹으로 현재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선 ‘오 솔레 미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Perhaps Love’, ‘걱정말아요 그대’, ‘지금 이 순간’ 등 오페라를 비롯해 귀에 익은 팝,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뵀고, 입원환자, 보호자, 지역주민 등은 큰 박수로 화답하며 호응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로 인천성모병원을 찾는 환우 및 지역주민들이 위로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찾아가는 문화마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내 집 앞 5분 거리’에서 예술을 즐기자는 기존 방향을 유지해 문화•예술 공간에 대한 주민의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지역 내의 예술가 및 기획자를 발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평구문화재단에 의해 준비됐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용인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희정 교수팀,CDI 전파 차단에 ‘증상 위주 격리’ 권고 비효과성 확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진단검사의학과 김희정 교수,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혁민 교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김민형 교수 연구팀이 연구를 통해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의 ‘증상 위주 격리’ 권고 기준의 비효과성을 밝히고 대안을 제시했다.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Clostridioides difficile Infection, 이하 CDI)은 항생제 복용으로 인해 장내 미생물 균형에 변화가 생김에 따라 발생하는 병이다. 장내 유익균이 죽고 나쁜 세균인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C.디피실)이 증식하면 극심한 설사와 장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항생제 내성과 관련해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되는 균종 중 하나로 C.디피실을 꼽기도 했다. 최근 코로나19(COVID-19) 유행, CRE 등 격리가 필요한 질환의 증가에 따라 많은 의료기관에서 격리실의 부족을 경험하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현재 CDI 관리 기준에 따른 유증상 환자의 격리가 감염 전파 차단에 실제로 효과적인지 살피고자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구축된 실시간 위치 추적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