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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62% ‘겨울방학에 치아교정 고민한 적 있어’

얼라인테크놀로지코리아, 겨울방학 맞은 대학생 504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치아교정 시 지인 또는 온라인 통해 정보 획득… ‘신뢰할 수 있는 교정효과’ 가장 고려해

겨울방학 시즌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며 수능이 끝난 수험생, 대학생, 직장인 등 치아교정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대학생들은 졸업과 취업의 이슈가 있어 겨울방학 기간 수술 없이 외모를 개선할 수 있어 치아교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얼라인테크놀로지코리아(Align Technology Korea)’는 대학생 504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시즌 치아교정’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학생 커뮤니티 ‘대학내일’을 통해 2017년 12월 14일(목)부터 18일(월)까지 5일간 진행됐다.


이번 설문의 응답자 중 62%가 겨울방학 동안 치아교정을 고려해봤다고 응답했으며, 치아교정 시 ‘신뢰할 수 있는 교정효과(45.9%)’와 ‘치료비용적 측면(20.6%)‘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생활에서 티 나지 않는 심미성(19.3%)’과, ‘편안함 착용감과 위생관리의 편의성(13.3%)’의 응답도 뒤를 이었다.


또한, 치아교정 방법으로는 ‘투명교정(36,7%)’, ‘세라믹교정(28.5%)’, ‘설측교정(24.7%)’, ‘메탈교정(8.9%)’ 순으로 선호한다고 응답했으며, 치아교정 관련 정보는 주로 ‘지인의 추천’(41.1%) 또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19.6%)’, ‘블로그/카페(16.5%)’ 등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을 진행한 얼라인테크놀로지코리아 담당자는 “매년 겨울방학 시즌이면 치아교정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인비절라인과 같은 투명교정이나 설측교정 등 티 나지 않는 교정치료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심미성, 기능성 등을 고려한 교정방법이 다양화되고, 온라인 상에서도 교정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 환자의 선택 폭이 넓어졌지만, 무엇보다 전문의와의 정확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얼라인테크놀로지의 투명교정 브랜드 ‘인비절라인’은 눈에 띄지 않는 투명한 특수소재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장치의 탈착이 가능해 위생 관리 등이 용이하다. 또한, 치아가 변화된 모양을 예측할 수 있으며, 교정 난이도 별 단계를 설정해 치료 계획을 수립•실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심한 부정교합이나 발치가 필요한 고난도 교정치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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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 선천성 심장병 몽골 환아들 의료나눔 부천세종병원은 몽골 국적 A군(12)과 B양(생후 5개월)에 대한 의료나눔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치료받고 최근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갔다. 부천세종병원에 따르면 A군은 생후 3개월 미국에서 처음 심실중격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으며, 평소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어 항부정맥 약물을 복용해왔다. A군은 이어 볼프·파킨슨·화이트(WPW) 증후군을 진단받았다. WPW 증후군은 심방과 심실 사이 추가적인 전기적 연결이 있는 병으로 빠른맥을 동반하는데, 일부에서는 심방세동과 함께 동반되며 심실세동으로 이어져 치명적인 결과를 일으킬 수 있다. A군은 이에 따라 부천세종병원에서 전기생리학적 검사 및 부정맥 전극도자절제술을 받았다. 집도의 반지은 과장(소아청소년과)은 “WPW 증후군은 우리나라와 같은 의술이 발달한 나라에서는 비교적 수월하게 치료(전극도자절제술)할 수 있는 병이지만, 몽골에서는 어려운 상태”라며 “A군은 시술 후 염려스러운 증상 없이 WPW 증후군이 완치됐다”고 설명했다. B양은 호흡이 힘들어 수유가 어렵고, 땀을 많이 흘리며 몸무게를 포함한 발육이 매우 떨어진 상태였다. B양은 부천세종병원에서 심실 사이 중간 벽(중격)에 구멍이 있는 심실중격결손(V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