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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현대아이비티 日 합작사 '비타브리드재팬' 일본 증시 상장 추진

비타브리드재팬 매출급증에 따라 상장 청신호... 내년초 주관 증권사 선정

현대아이비티 일본 합작법인인 '비타브리드재팬'이 이르면 2018년말 일본 도쿄증시에 상장한다.
 
코스닥기업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는 일본 합작법인 '비타브리드재팬'의 매출이 급증해 일본증시 상장요건을 갖춤에 따라 이르면 내년말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시킬 계획이라고 21일 공식 발표했다.
 
현대아이비티는 비타브리드재팬 합작 파트너인 일본 벡토르사가 상장을 제안해 일본 올림픽 개최 전인 2019년까지 비타브리드재팬을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비타브리드재팬은 그동안 매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성장해 올해가 마무리되면 일본 증시 상장요건인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충족된다. 
 
현대아이비티와 비타브리드재팬은 주간사 선정 및 상장일정 등과 관련, 양사 주관임원간 정례 미팅을 갖기로 했다.
 
현대아이비티는 지난 9월 뉴욕타임즈에 결혼 한달전 예비신부의 빛나는 피부관리 비법으로 '비타브리드C12 페이스' 제품이 소개된 이후 비타브리드재팬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현대아이비티는 최근 일본 제품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판매계획에 따른 기존 월 공급 물량 외에 1월 추가 공급분으로 12억3천만원 규모의 비타브리드 페이스 제품을 비타브리드재팬에 긴급 공수한다는 단일판매-공급체결계약을 지난 18일 코스닥 시장에 자율공시한 바 있다.
 
현재 국내 기업중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은 라인과 넥슨 등이며, 최근 하나투어재팬이 상장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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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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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