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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삼성물산패션부문 ‘KUHO’, ‘LEBEIGE’...시각장애인에게 희망 전달

2017년 하트포아이 캠페인 기금 전달, 누적 기금 4억 7천 만원 백내장이나 녹내장, 의안삽입, 망막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250명 수술을 돕는 데 사용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구호(KUHO), 르베이지(LEBEIGE)는 지난 22일 시각장애 어린이 돕기 프로젝트 ‘하트포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의 2017년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트포아이 캠페인은 삼성물산이 시각장애 아이들과 패션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패션 아이템을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을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아의 치료비로 쓰였다.


지난 2006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4억 7,000여만원이 모였고, 올해 6000만원을 더했다. 이 기금은 사시를 비롯해 백내장이나 녹내장, 의안삽입, 망막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250명을 수술을 돕는 데 쓰였다.


특히 이번 기금에는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인 박서보 화백이 최근 삼성물산의 여성복 브랜드 ‘르베이지’와 협업하여 얻은 수익금 전액을 하트포아이 지원 취지에 동감하며 좋은 의미로 함께 사용되도록 전해 주어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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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 등장 화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가 등장했다. 창원에 거주하는 김정욱·정미희씨 부부의 아들 김도영 군이 그 주인공이다. 도영 군은 예정일보다 일찍 23주 4일 만에 몸무게 690g의 작은 몸으로 태어났다. 부산백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으며 건강하게 100일을 맞이하게 된 도영 군을 위해 아빠, 엄마는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다. 도영 군의 이름으로 부산백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였으며, 도영 군이 성장할 때까지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정욱·정미희씨 부부는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 자그마한 아기새 같던 도영이가 어느새 백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백일을 맞은 도영이를 축하하며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주신 의료진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습니다.”라며 “도영이가 사랑받고 자라기를 바라고, 또 받은 사랑만큼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소중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도영 군을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