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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농구단, 전북대병원에 사랑의 치료비 지원

토토체육복권기금 사랑의 치료비 지원사업비 1000만원 희귀난치질환 등 소아청소년 10명 후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KCC농구단이 희귀난치질환 등 소아청소년 환아의 치료비로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KCC농구단이 문화체육부 토토체육복권기금에 신청한 사랑의 치료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그 사업비를 전북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소아청소년 환아를 위해 지원한 것이다.


후원금은 전북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치료 중인 희귀난치질환을 앓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아 10명에게 지원된다.


KCC농구단은 이번 후원과 함께 지난 2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환아 및 가족을 초청한 ‘사랑의 데이’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전북대학교어린이병원 주찬웅 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 환우를 위해 치료비를 지원해준 KCC농구단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어렵고 힘들게 투병 중인 소아청소년 환우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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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부갑상선호르몬(PTH) 작용 기전 및 치료방법 제시로..." 환자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내분비대사내과 박지현 교수 연구팀이 골다공증 치료제의 작용 기전을 연구하여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방법을 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지현 교수 연구팀은 골다공증 치료제인 ‘부갑상선 호르몬 펩타이드 조각 PTH(1-34)의 안전성과 작용 기전’을 연구했으며, 해당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인 세포생리학 저널 (Journal of Cellular Physiology, JCP)의 표지에 선정됐다. 이 연구는 부갑상선호르몬의 효과와 잠재적 위험 요소를 재검토하여 보다 안전한 치료 방법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PTH(1-34)는 최초의 골형성 촉진제로, 척추 및 비척추 골절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입증된 치료 성분이다. 특히 폐경 후 여성, 골절 위험이 높은 남성, 그리고 스테로이드 유발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에 효능이 있다. 기존 골흡수 억제제들과는 달리 턱뼈 괴사, 비전형 대퇴골절, 투약중단 후 반동성 다발성 척추골절 부작용과 무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초기 특정 동물실험에서 사람 투여 용량의 3배 이상의 고용량을 평생 투여했을 때 골육종 발생이 보고되며 2년 사용 제한이 생겼다. 이후 2020년, 미국 FDA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