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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화순전남대병원, 환자 힐링 위한 잇단 송년이벤트사진전시회·음악회 등 개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이 환자들이 쾌유를 기원하는 사진전시회음악회·가훈써주기 등 문화예술 이벤트를 잇따라 열어 큰 호응을 받았다.


  ‘전라남도 관광사진 공모전’ 당선작 20여점의 사진전시회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병원내 2층 로비에서  열렸다. 전남문화관광재단(대표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주관으로 열린 이번 사진전에서는 화순의 양떼목장, 담양의 메타세쿼이아길, 무안의 동백숲, 목포의 등대 등 남도 곳곳의 아름다운 비경을 담은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지부(지부장 김종호) 회원들의 사진 40여점이 지난달 27일부터 엿새 동안 병원내 2층 로비에 전시되기도 했다. 이 기간 동안 ‘호스피스 완화의료 사진전’ 함께 열려 생명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사진작가협 화순지부 회원들은 화순 세량지, 능주 영벽정 등을 비롯, 백두산·제주 용바위·나이아가라 폭포 등 국내외 곳곳의 풍경을 촬영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화순지부’는 지난 2011년 5월 발족, 24명의 회원들이 사진창작활동에 나서고 있다. 
  
  ‘런치타임 힐링음악회’도 원내 1층 로비에서 잇따라 열렸다. 지난 20일 5인조 ‘스토리 앙상블’의 현악연주회가 열렸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캐럴송을 비롯,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골고루 들려줘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달 15일에는 ‘광주 연우회’가 재능기부한 공연이 열려 주목받았다.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이태리민요인 ‘오 솔레미오’ 등 열창이 이어져 큰 환호를 받았다. 지난 1974년 창단된 ‘광주 연우회’는 광주의 대표적인 연주단체로, 성악·피아노·관현악 분야 등 40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서예가인 현곡 신명섭씨를 초청,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무료 가훈써주기’ 행사도 열려 환자와 보호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유방암 치료를 위해 입원중인 김모(53)씨는 “한해를 보내며 우울하고 고통스러웠는데,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들과 차분한 음악들을 들으며  많은 위안을 받았다. 쾌유를 기원하는 서예작품도 받게 돼 더욱 기분좋다”며 반겼다.


  김형준 원장은 “암환자들에겐 몸은 물론 마음치유도 중요하다. 국내에선 유일하게 국립공원 옆에 자리잡은 친환경병원으로서, 환자들의 정서안정과 힐링을 위해 더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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