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전남대화순노인전문병원장에전남대병원 원영호 피부과 교수 취임

전남대학교화순노인전문병원장에 전남대병원 원영호 피부과 교수가 취임했다.


화순노인전문병원은 29일 병원 강당서 이삼용 전남대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원영호 신임 병원장은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면서 “또한 소통과 화합을 통한 전직원의 하나된 마음으로 환자들에게 신뢰와 감동 주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영호 병원장은 전남대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피부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활발한 연구활동과 학술활동으로 의료발전에 공헌해 왔다.


특히 아토피 알레르기, 건선, 피부병리, 루푸스질환, 피부감염에 대한 전문의로서, 수많은 저서와 연구업적을 남겼다.


또 대반피부병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피부과학회 이사, 대한의진균학회 감사, 대한피부병리학회 피부연구학회 평의원, 대한여드름학회 평의원 등을 맡고 있다.


이날 이삼용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화순을 비롯한 전남지역의 노인인구가 많고,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어 여느 때보다 노인전문병원의 역활이 커지고 있다” 면서 “이에 따라 화순노인전문병원이 노인질환·재활·암치료·완화의료 분야에 수준 높은 진료를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개원한 화순노인전문병원은 노인질환클리닉·재활클리닉·암치료클리닉·완화의료클리닉의 4개 진료과를 중심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전국 최고수준의 노인전문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