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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임직원 일심단결해 의료계 현안 헤쳐나갈 것”

2018년 시무식 개최… 사무처 조직 발전 중점 추진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2일 오전 10시 의협 용산임시회관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임직원들에게 무술년 한해도 의료계와 13만 회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회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추 회장은 노인 외래진찰료 정액제 17년 만의 개선을 비롯해, 2018년도 수가협상 3.1% 인상으로 5년 연속 3%대 수가인상률 달성, 내시경 소독수가 등 새로운 수가 신설, 노인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민간위탁사업 시행 비용 대폭 인상 등 지난해 굵직한 성과들을 얻기까지 집행부 임직원들이 성심을 다해준 데 대해 치하했다.


그러나 추 회장은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과 국회에서 입법발의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법안 저지를 비롯해 헤쳐 나가야 할 일들이 많다며 새해에도 임직원 모두 일심단결하여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의협이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갈 3가지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첫번째는 사무처 조직 발전에 관한 것으로, 추회장은 “그동안 새로운 직제도 만들고 기존의 직제를 모아서 조정도 하는 등 내실을 기해왔지만 직원 개개인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협회를 책임지고 있는 동안 사심을 버리고 대한의사협회의 미래를 생각하며 조직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부단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해에는 의료법 개정에 따라 의료광고 사전심의제가 부활되고 (가칭)의학정보원 및 의료감정원이 운영될 것이므로 사무처 직제 신설 등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일련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직원들과 노조가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둘째는 평가제도 개선에 관한 것으로, 평가제도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성과와 역량중심의 평가체계를 구축해 직원 및 조직의 역량강화 및 협회의 생산성 향상을 기하겠다고 추 회장은 밝혔다. 문제점이 있고 보완할 사항들을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개선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는 제40대 의협회장 선거 관련이다. 추 회장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중립적으로 공명정대하게 선거를 치름으로써 전국 13만 회원의 민의가 회무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회무 추진 과정에서 부서간 협조와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직원 모두가 항상 열린 자세로 대화하고 고민하는 자세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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