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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당뇨병 복합제 ‘듀비메트 서방정’ 제형 축소... 복약순응도 치료효과 높여

기존 제품 대비 최대 50% 사이즈 축소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당뇨병 복합제 ‘듀비메트 서방정’의 제형 크기를 축소해 복약 편의성을 높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듀비메트 서방정은 당뇨병 치료 신약 듀비에의 주성분인 로베글리타존과 당뇨병 치료에서 1차 약제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메트포르민을 결합해 강력한 혈당강화 효과와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개량신약이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듀비메트 서방정은 약효는 그대로 유지하고 제형 크기를 축소해 사용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종근당의 자체 기술력으로 부형제의 사용량을 최소화해 0.25/500mg 제품은 기존제품 대비 50%, 0.25/750mg 제품은 28%, 0.5/1000mg, 0.25/1000mg제품은 19%까지 정제 크기를 줄여 메트포르민 복합제 중 가장 작은 크기로 만들었다. 

종근당 관계자는 “당뇨병 환자들은 여러 약제를 한꺼번에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복용하는 약제의 수나 크기가 복약순응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에 새로 출시한 듀비메트 서방정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여 치료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듀비메트 서방정 개발 때 복용방법이 상이한 두 약물의 특성을 극복하는 제형기술을 개발하여 특허를 출원했으며, 국내 제형화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8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에서 기술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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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면 안 되는 무릎 통증, 혹시 '이질환'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직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서로 단단히 연결하고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다. 손가락이나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모두 관절 덕분이다. 또 관절은 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거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가해져 다른 질환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은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절에 잦은 충격이 지속되면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 상황이 지속하면 연골이 소실돼 뼈의 마찰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오는 4월 28일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정한 ‘관절염의 날’이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대표적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를 얼리는 질환, 오십견=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전 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