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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시무식 열고 힘찬 출발 다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지난 4일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2018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 국제성모병원 모든 교직원들은 서로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새롭게 인사발령을 받은 정봉 베니뇨 신부(인천가톨릭학원 사무총장 겸 인천가톨릭의료원 병원경영실장), 남상범세례자요한 신부(인천가톨릭의료원 병원경영부실장 겸 국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고동현 노엘 신부(인천가톨릭의료원병원경영부실장 겸 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연정준 요셉 신부(마리스텔라 원장)가 임명장을 받았다.

 

인천가톨릭의료원장 홍승모 미카엘 몬시뇰은 신년사를 통해 “무술년인 2018년 교직원 여러분 개인과 가정의 모든일이 술술 풀리길 바란다”며 “교직원분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다함께 좋은 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새롭게 부임한 정봉·남상범 신부는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분들과 교직원 여러분들 모두가 치유될 수 있는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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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KOICA 주관 ‘카메룬 응급의료체계 구축 PMC 사업’ 수주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카메룬 응급의료체계 구축 PMC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대병원이 그동안 축적해 온 글로벌 의료지원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추진되며, 향후 5년간 카메룬 야운데 국립응급의료센터(CURY)를 중심으로 현지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카메룬 야운데 지역의 응급의료서비스 품질과 접근성을 개선하고, 공중보건 안보를 강화하여 예방 가능한 사망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응급의료 관리 및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병원 전 단계 및 병원 단계의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는 ▲응급의료 거버넌스 개선 및 구축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역량 향상 ▲병원 응급의료 역량 강화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이 포함된다. 모든 활동은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고려해 진행되며, 이는 유엔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 중 ‘비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 감소’(목표 3.4)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감소’(목표 3.6)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응급의료 전문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