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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천나눔재단, 새옷입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다짐...제 1회 수상 스탠리 토플박사 선정

윤영환 명예회장의 공익을 위한 신념을 진정성 있게 이어나가기 위해 명칭 변경

석천대웅재단(이사장 이종욱)이 재단 명칭을 ‘석천나눔재단’으로 변경하고, 올해 기존 공익사업 외 나눔에 관한 포괄적 사회공헌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천대웅재단은 ‘나눔’을 구체적으로 드러내 공익 실천과 상생 기여의 목적성을 더욱 분명히 하고, 윤영환 명예회장의 창업 정신과 공익을 위한 신념을 진정성 있게 이어나기 위해 재단명을 변경하였다.


이에 따라 석천나눔재단은 2018년 첫 사업으로 오는 19일 석천나눔상 시상식을 갖고 공익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석천나눔상은 국적을 초월하여 우리사회에 훌륭한 공적을 남기고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헌신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18년 석천나눔상의 주인공은 사회복지법인 애양원 명예원장 스탠리 토플(Stanley Craig Topple) 박사가 선정됐다.
 
석천나눔재단 이종욱 이사장은 “이번 석천나눔상의 첫번째 수상자인 스탠리 토플 박사는 1959년부터 22년간 국내 한센병과 소아마비 환자들을 위한 치료와 퇴치운동,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섰으며, 한센병 환자들의 사회정착 지원의 일환으로 재활을 위한 마을을 조성하는 등 우리 사회에 공로가 큰 인물이다”라며, “앞으로 우리 재단은 창업자인 윤영환 박사님의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민족기업을 세우는 일이 평생의 소원’이라는 신념을 실현하는 재단으로서 소임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석천나눔재단은 헬스케어 및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지원 사업을 비롯해 스타트업 지원 등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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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지속 ...예방하려면 "끓인 음식도 주의해야"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상온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 가열한 후 조리용 솥 내부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해야 한다. 먼저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서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하여야 하며, 만약 즉시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5℃ 이하)해야 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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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추모의 벽 제막식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3월28일(목)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자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권영주 장기이식센터장, 생명잇기 이삼열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김영지 장기기증지원과장과 더불어 장기기증자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한 추모자의 벽은 Tree of Remembrance로 명명 됐으며 나뭇잎에 구로병원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을한 기증자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총 51명의 기증자 이름이 기록됐으며 앞으로 구로병원에서 생명나눔을 한 기증자의 이름 또한 기록될 예정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추모의 벽을 조성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어려운 기증과정을 함께 해주신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과 이식과정에서 기증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돌보고 나아가 장기이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영주)는 2017년 개소해 간, 심장, 신장, 각막을 아우르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