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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 효과 톡톡

“시‧군 지역 139명 양성, 독거노인 400여명 혜택”

충북대학교병원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시경)는 치매예방으로부터 소외된 지역 내 독거노인 등의 치매 안전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청주, 보은, 진천, 옥천 등 지역별 기억지키미 139명에 대한 순회교육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억지키미 사업은 충청북도의 지역 치매 안전망 구축 사업으로 충청북도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는 특수시책사업이다.


 2018년 충청북도의 치매유병율은 10.97%로 전체 노인인구 중 28천여명이 치매환자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대상 지역의 노인인구 123천여명 중 치매유병율은 이보다 높은 12%에 육박하고 있어 치매환자에 대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에서는 대상지역의 치매 고위험군에 속하는 독거노인(2016년 현재 대상지역 독거노인 수 31,921명, 독거노인비율 25.62%)을 대상으로 ▲ 시․군치매안심센터(5개소), ▲ 청주상당노인복지관 ▲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 진천군노인복지관 ▲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소양교육을 이수한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을 ‘충청북도 찾아가는 기억지키미’로 선정하여  400여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1회 30여분씩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체조, 치매愛기억담기워크북활동 등의 다양한 치매환자 발굴과 치매예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김시경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장은 “2017년 12월 우선 개소한 지역의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되는 충청북도를 위한 치매안심센터의 역점사업이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에 대하여 지역 주민 모두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찾아가는 기억지키미’를 시작으로 1월 16일부터 진행되는 지역의 고등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청소년기억지키미’ 사업과 오는 3월부터 진행되는 대한노인회 시군지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는 ‘사회공헌기억지키미’ 등의 사업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면 충청북도는 치매에 대해 사각지대 없는 꼼꼼한 치매 안전망 구현으로 「치매가 있어도 안심되는 충청북도」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될 것이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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