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1 (목)

  • 구름조금동두천 14.4℃
  • 구름조금강릉 18.1℃
  • 맑음서울 16.1℃
  • 맑음대전 16.0℃
  • 구름많음대구 13.9℃
  • 구름많음울산 17.3℃
  • 구름많음광주 18.0℃
  • 흐림부산 18.8℃
  • 구름조금고창 15.9℃
  • 흐림제주 21.2℃
  • 구름많음강화 13.9℃
  • 맑음보은 12.7℃
  • 구름조금금산 10.3℃
  • 구름많음강진군 18.9℃
  • 구름많음경주시 14.3℃
  • 흐림거제 18.8℃
기상청 제공

상계백병원,소아청소년과 개원의 연수강좌 성료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조용균)은 1월 20일 병원 17층 강당에서 '제19회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하였으며, 130여명의 개원의들이 참석해 뜨거운 면학열기를 보여주었다.
 
이날 강좌에서는 개원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아청소년과 질환을 집중 소개했다.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알아야 할 해외의학 이야기(김예진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쉽게 익히는 심장음, 함께 들으며 생각해요(김기범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전성대사질환과 신생아선별검사(고정민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에서 보이는 경부 종물 감별진단하기(김보영 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 ▲알레르기질환 다스리는 실전면역치료(김창근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배 아파하는 소아환자 보기(정주영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성장호르몬과 사춘기지연제 확실히 알기(박미정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등의 강의가 실제 사례중심으로 이어졌다.
 
박미정 소아청소년과 책임교수는 "진료여건이 어려운 현실에서 신뢰와 실력만이 살길이며, 이번 연수강좌가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의료 발전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강좌를 통해 대학병원과 1차 의료기관의 네트워크 강화와 활발한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전북대병원,부갑상선호르몬(PTH) 작용 기전 및 치료방법 제시로..." 환자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내분비대사내과 박지현 교수 연구팀이 골다공증 치료제의 작용 기전을 연구하여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방법을 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지현 교수 연구팀은 골다공증 치료제인 ‘부갑상선 호르몬 펩타이드 조각 PTH(1-34)의 안전성과 작용 기전’을 연구했으며, 해당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인 세포생리학 저널 (Journal of Cellular Physiology, JCP)의 표지에 선정됐다. 이 연구는 부갑상선호르몬의 효과와 잠재적 위험 요소를 재검토하여 보다 안전한 치료 방법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PTH(1-34)는 최초의 골형성 촉진제로, 척추 및 비척추 골절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입증된 치료 성분이다. 특히 폐경 후 여성, 골절 위험이 높은 남성, 그리고 스테로이드 유발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에 효능이 있다. 기존 골흡수 억제제들과는 달리 턱뼈 괴사, 비전형 대퇴골절, 투약중단 후 반동성 다발성 척추골절 부작용과 무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초기 특정 동물실험에서 사람 투여 용량의 3배 이상의 고용량을 평생 투여했을 때 골육종 발생이 보고되며 2년 사용 제한이 생겼다. 이후 2020년, 미국 FDA는